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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0: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거의 모든 중국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대 중국 제재 4탄'을 오는 9월부터 발동하겠다고 발표했다.신규 제재 대상은 약 3000억 달러 어치로 관세율은 10%정도이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7월 말 가진 장관급 회담이 성과 없이 결말이 나자 다시 강경책을 내놓고 있다.트럼프대통령은 중국이 농산물 구입을 실행하지 않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트럼프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3개월 전에 대중협의를 통해 중국은 재협상에서 결정한 농산물 구매를 약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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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2:56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삼성전자에서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주력 플래그십 인기 시리즈 '갤럭시노트10' 출시일 공개 행사가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8월 7일로 예정되면서 사전예약에 혜택에 대한 관심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5G 전용 단말기 갤럭시S10 5G와 LG V50 ThinQ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높은 보조금으로 이통사들의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치열한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삼성 최신 인기 디바이스인 갤럭시S10 5G를 비롯해 엘지전자 최신 인기 주력 제품인 LG V50 ThinQ의 공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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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그룹의 새로운 수장으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그룹 생산 책임자가 선임됐다.18일(현지시간) BMW 감독위원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올리버 집세 BMW그룹 생산 책임자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지난 1991년 개발, 기술 기획, 제작분야의 연수생으로 BMW에 입사한 그는 2015년 경영 이사회가 되기 전까지 기술 기획 및 제품 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효율적인 생산방식을 도입,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BMW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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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10: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지난 4일 기아차는 모닝 구매 시 100개월 동안 할부금을 납입할 수 있는 ‘100개월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이 프로그램은 기아차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선수율 제한을 두지 않고 100개월 동안 4.9%의 고정 금리를 적용하며 50개월 이후부터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이 프로그램으로 판매가격이 965만원인 모닝 1.0 가솔린 베이직 플러스 트림을 구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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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청소기 메이커이자 전기자동차에 도전하고 있는 다이슨의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회장이 자신의 모교에 2,400만 달러(280억 원)를 기부했다.영국의 억만장자로 올해 72세의 다이슨회장은 그가 1956년부터 1965년까지 다녔던 그레샴 스쿨에 ‘다이슨 관’을 설립, 로봇, 프로그래밍, AI(인공지능)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다이슨 관’은 오는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가정용 청소기 다이슨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다이슨회장은 성명에서 “엔지니어링과 사이언스는 인간의 삶과 경제에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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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5: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7월 나란히 신형 컴팩트 SUV를 내놓는다. 현대 베뉴는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기아 셀토스는 현대 코나와 동급이다.모두 구입가격이 1,600만 원에서 2,300만 원대의 컴팩트 SUV로 경차와 소형세단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어서 경차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현대차의 엔트리 SUV ‘베뉴’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뒤 내달 중순 공식 출시된다.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되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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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09: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네 번째 관세폭탄 부과를 발표하는 등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미국 행정부는 이날 휴대폰 등 3,000 억 달러 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25 %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공식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할 의사도 함께 표명했다. 관세전쟁 수위조절을 위해 협사의 여지를 남겨 놓자는 계산으로 보여 진다.중국도 이날 미국에 맞대응하기 위해 600억 달러 상당의 5,140개 미국산 제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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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09:0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아바이마을'은 국내 유일한 실향민 집단 정착촌이며 분단과 통일 염원의 상징적인 공간이다.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나이많은 남성을 뜻하며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임시로 정착한 곳이다.마을이 섬 형태로 이뤄져 있어 과거에는 배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육로교통이 발달해 왕래가 편리해졌다.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색다른 경험으로 예전의 교통수단인 갯배를 이용한다. 속초 시내 중심가 중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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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1: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마트 폰용 통신 반도체의 지적재산권을 둘러싸고 미국 국내외에서 소송전쟁을 벌여 온 애플과 퀄컴이 16일(현지시간) 모든 소송을 취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애플은 차세대 통신 규격인 '5G'의 개발을 주도해 온 퀄컴과의 관계 복원을 통해 화웨이, 삼성 등 경쟁사에 뒤쳐져 있던 아이폰의 '5G' 대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양사는 이날 내놓은 공동성명에서 전 세계적으로 제기된 모든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애플은 2018년 9월 발표한 아이폰 최신기종부터 중단해 왔던 퀄컴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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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15:3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최근 i2이란 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전기차 i2는 라이벌 다임러 AG와 공동으로 개발한 첫 전기차다.양 사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올해 초 실행이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동맹관계를 구체화했으며 조만간 합작품을 생산하는 시작 단계에 와 있다.이들 두 회사는 이미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한 공동 플랫폼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플랫폼이 BMW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양 사는 또 차세대 비즈니스 부문인 차량 공유사업 등에 10억 유로(약 1조2,700억 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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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10: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나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류허 중국 부총리와 회담을 시작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무역거래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으며 결과가 약 4주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남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협상이 계속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난제 중 일부는 합의됐지만 여전히 이견은 있다”면서도 “양국에 모두 좋은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합의될 가능성이 아주 아주 높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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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0: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들어 세계 자동차업계에 감원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글로벌 무역전쟁과 브렉시트(Brexit) 등으로 인한 판매 감소와 전동화 추진으로 일자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무역전쟁과 배기가스 스캔들, 전기화로 인해 2019년 1-3월 기간 동안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발표한 직원 감원 수가 3만7,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여기에는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의 부진으로 발표한 베이징 1공장 폐쇄 및 1,500명 감원도 포함돼 있다.감원의 선두는 미국 GM(제너럴 모터스), 포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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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5: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재 자동차업계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차 혁신기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큰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위기감에 업체들 간 합종연횡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현대모비스 역시 이들 기술의 확보가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이 점차 불투명해지는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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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18: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국산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출시된 지 정확히 100일을 맞이했다.3월 현재까지 팰리세이드의 누적 계약대수는 무려 5만5천대를 넘어섰다. 여전히 하루 500대 가까이 계약이 몰리면서 전 트림이 연말까지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하지만 누수현상도 점차 생겨나고 있다. 기다림에 지친 팰리세이드 계약자들이 다른 차종으로 갈아타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출고 대기기간이 크게 당겨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실제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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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15: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약 70개 차종의 전기차를 출시, 향후 10년간 2,20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VW는 그룹 전체 판매대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을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폴크스바겐은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당분간 자체적으로 조달하지 않기로 해 이를 둘러싼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 등 한국계와 세계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인 중국계 CALT간에 치열한 공급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폴크스바겐그룹은 지난해에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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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14: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열풍이 경쟁차종들을 초토화시키고 있다.현재까지 팰리세이드의 누적 계약대수는 6만여대를 훌쩍 넘어섰으며, 출고량도 지난해 12월 1,908대, 올 1월 5,903대, 2월 5,769 대 등 두 달여 만에 1만3,580 대를 기록했다.팰리세이드 열풍이 워낙 거세다 보니 경쟁 차종들의 수요까지 쓰나미 처럼 휩쓸고 있다.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업체는 SUV부문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기아자동차다.직접 경쟁관계에 있는 기아차의 대형 SUV 모하비는 지난해에는 월 평균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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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6: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 바람이 심상찮다. 통상 2-3개월 가량 지속되다가 사그라드는 신차효과가 아닌 매머드급 바람이다.지난 12월 공식 계약 이후 지금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4만6천 대를 넘어섰다. 1월까지 출고대수가 7,811대인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4만 대 가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2월부터 수출이 본격화되는 4월까지 월 평균 5천대 가량이 출고된다하더라도 평균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계약대수가 850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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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15: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7일(현지시간), 2018년 연간(1-12월)의 결산을 발표했다.이 회사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연간 매출액은 2,526억5,300만 스웨덴 크로나(30조6,442억 원)으로 전년대비 21.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또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은 141억8,500만 스웨덴 크로나(1조7,202억 원)로, 전년도의 140억6,100만 스웨덴 크로나보다 0.9%가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의 27.7% 증가율보다는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볼보는 2018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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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1: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Ford Motor Co.)가 중국 및 유럽에서의 실적부진으로 지난해 순이익이 37억 달러(4조1,713억 원)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 52%나 급락했다.포드는 지난 2017년에는 전년대비 65% 증가한 76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밥 샹크스(Bob Shanks)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1603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 1억16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결코 행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4분기 손실발생은 연금계획의 재측정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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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8년 만에 성장을 멈춘 중국신차시장에서 중국 토종메이커들과 후발업체인 일본업체들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4일, 신년 산업정보회의를 갖고 2018년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2.8% 감소한 2,808만600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단행된 감세중단 이전의 갑작스런 수요 반동으로 인한 영향과 미.중간 무역 전쟁 등으로 인한 경기의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이다.전체 신차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승용차 부문은 2,371만대로 전년대비 4.1%가 감소했다.중국자동차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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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3:5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증가일로를 걸어 온 중국 신차시장이 20년 만에 내리막길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중국시장 의존도가 큰 폴크스바겐, GM(제너럴모터스),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자동차업계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성장 동력인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마찰로 정부의 인센티브가 상당한 낙관론을 제공했는데도 불구, 2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신차 판매량은 2,270만 대로 전년대비 6%가 감소했다.분석기관들은 "중국 제조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