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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08: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환절기 낮은 기온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호흡기 질환과 면역성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을 겪는 남성들은 겨울이 되면 증상이 심해져 곤란한 경우가 많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내부를 지나는 요도와 방광을 눌러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겪는 질환으로 소변 시의 불편감뿐만 아니라 빈뇨, 세뇨, 절박뇨 등 각종 배뇨증상을 유발한다. 전립선 비대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겨울철 요로결석의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겨울철 수분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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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여성질환이라 알려진 요실금이 남성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남성은 요실금이 생기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남성 요실금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남성 요실금 환자는 2015년 4,114명에서 2018년 5,711명으로 약 39% 늘었다. 숫자 자체는 많지 않지만 병원에 오지 않았거나 배뇨 관련 진단명으로 분류된 환자까지 감안한다면 환자 규모는 더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남성 요실금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는 노년층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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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0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화장실을 다녀오고도 또가고 싶다거나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서 잠에서 깨기도 하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소변이 새어나오기도 한다. 요실금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유출되는 증상으로 본인이 인지하기도 전에 소변이 배출되는 증상이다.요실금은 위생적인 문제와 더불어 수치감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어려워지게 한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생식기 구조상 여성이 남성 대비 요도가 짧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장년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데 노화에 의한 방광 및 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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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09: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대개 성인들은 배뇨 계통 질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치질, 요로결석, 요실금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수치심 때문에 통증, 불편함을 참다가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마지못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종종 볼 수 있다.날씨가 쌀쌀해지고 수분 섭취가 줄어드는 이맘때 즈음에는 요로결석을 주의해야 한다.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배뇨를 방해하는 질환인 요로결석은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을 초래하기도 한다.요로결석은 체내 수분이 줄어들고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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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09:1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많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인 요실금 질환이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다. 스트레스, 과도한 카페인 섭취, 늦은 출산 등이 그 원인이다.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나오는 절박성 요실금과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순간적으로 높아지는 복압으로 인해 소변이 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으로 나뉘며 요실금 환자의 80~90%는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한다.대체로 남성보다는 요도가 짧은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고 젊은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 및 고령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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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09: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유난히 늦게 찾아온 올해 장마가 드디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과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이들이 많다. 이런 때면 밍밍한 맛의 맹물보다도 시원하고 톡쏘는 맥주 한캔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여름철에 즐기는 치킨과 맥주가 요로결석을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요로결석은 소변 속의 칼슘, 미네랄 등의 성분이 소변에 완전히 녹지 못해 결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이 결석은 콩팥, 요관, 방관, 요도 등 요로를 따라 흐르는 소변의 흐름을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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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9: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비뇨기계 질환 가운데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전립선이 점점 커지면서 생기는 사례가 많다.국내 50세 이상 남성들에게서 전립선비대증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최근 5년간 약 3.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 비대증 등 전립선 질환은 소변이 자주 마려워 밤잠을 설치거나 잔뇨감, 배뇨통 및 하복부 통증, 조루 및 사정통, 만성피로나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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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09:36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면서 다양한 질환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이 가운데 전립선이 커져 배뇨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이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경우에 증상이 더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은 세포 증식, 사멸의 과정을 반복하며 조직이 유지되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세포 균형이 깨지면 과도한 증식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때 나타나는 비뇨기 질환이 바로 전립선비대증으로 주요 증상은 요도 압박에 의한 배뇨 장애를 들 수 있다.그밖에도 빈뇨, 잔뇨감, 단절뇨, 절박뇨, 야간뇨, 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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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09: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꽃샘추위가 한차례 지나가고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러 나오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봄이 되면 실내보다 야외 활동량이 많아지고 높아지는 기온으로 땀도 많이 흘리게 된다.이 때문에 요로결석 환자도 증가하게 되는데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지나는 길에 돌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무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에도 적지 않은 이들이 요로결석을 겪는다.요로결석은 결석이 요관의 연동운동을 막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