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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505대 운영 목표 세운 인천시, 인프라 구축 위한 의견 청취

  • 기사입력 2024.03.29 07:24
  • 최종수정 2024.03.29 07:3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출처 : 현대자동차)
사진 :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출처 : 현대자동차)

[M투데이 임헌섭기자] 환경부와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오후 인천광역시 의회 본관 회의실에서 수소버스 전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 운수사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 목표인 1,720대 중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대 물량인 505대(약 29.4%) 보급을 목표로 하고, 액화수소플랜트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소버스 생태계 선도도시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수소버스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운수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환경친화적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인천광역시에서 수소버스 전환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수소버스 전환 정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소버스 정비와 충전 시설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수소버스 제작사-수소충전소 구축‧설비사, 수소버스 운수사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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