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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이렇게 나온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4.02.11 12: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GV70 포럼)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GV70 포럼)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중형 SUV GV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동호회 GV70 포럼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신형 GV70은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 램프를 비롯한 일부 디테일의 변화가 이뤄지고 첨단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전면부는 기존 격자 패턴인 G-매트릭스를 엇갈리게 겹친 형태로 수정해 보다 입체적으로 바뀐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인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GV70 포럼)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GV70 포럼)

여기에 MLA 타입 풀 LED 헤드램프와 현행 모델 대비 큼직한 공기흡입구와 프론트 립 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의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측면부는 기존의 쿠페 라이크한 실루엣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지만, 신규 디자인의 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후면부는 슬림한 두 줄 테일램프 형태를 유지하면서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위치가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델에 따라 리어범퍼 디자인이 달라지는데, 기존 수직형 머플러는 가로 타입으로 변경되고 히든타입 머플러의 경우 GV80처럼 V자 형상의 디테일이 반영된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GV70 포럼)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GV70 포럼)

가장 큰 변화가 예고된 실내는 GV80처럼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GV70 포럼)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GV70 포럼)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3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기차인 GV70 전동화 모델도 선보인다.

한편,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5월 내연기관 양산 및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이뤄지고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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