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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형제차일까?" 현대차, 전기 픽업트럭 '아이오닉 T10' 상표 출원

  • 기사입력 2024.02.11 10: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현대차 픽업트럭 상상도 (출처=SRKDesign)
사진 : 현대차 픽업트럭 상상도 (출처=SRKDesign)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이 내년 출시를 예고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픽업트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Drive.com.au)는 최근 현대차가 호주 특허청에 '아이오닉 T10'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드라이브에 따르면, 해당 상표는 '자동차, 전기차, 트럭, 화물차, SUV' 카테고리로 분류됐는데, 전기차 라인업을 의미하는 '아이오닉'과 트럭을 암시하는 'T'를 통해 전기 픽업트럭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아에서 먼저 타스만이라는 픽업트럭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캠핑과 차박 등 레저활동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대차의 새로운 픽업트럭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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