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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대신 이 차!" 현대차가 개발 중인 스타리아 닮은 전기 트럭 특징은?

  • 기사입력 2024.02.08 16: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스타리아 트럭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스타리아 트럭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형 RV 스타리아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개발 중인 PBV(목적 기반 차량) 모델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해당 스파이샷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 게재된 것으로, 별도의 적재함이 장착되지 않은 섀시캡 형태로 구성된 만큼 목적에 따라 냉동탑차나 택배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스타리아 트럭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사진 : 스타리아 트럭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전면부는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LED 라이트바와 헤드램프 등 일부 드러나 있는 디테일이 한눈에 봐도 스타리아와 똑 닮은 모습으로 디자인돼 스타리아 트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스타리아 트럭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기 모터 소리가 들리고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도 자주 포착돼 전기차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스타리아 트럭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스타리아 트럭 (출처=NewCarscoops)
사진 : 스타리아 트럭 (출처=NewCarscoops)

한편, 스타리아 트럭은 올해부터 3.5톤 이하 화물차 충돌 기준이 단계적으로 국제 기준에 맞춰 강화됨에 따라 포터 등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포터는 캡오버 타입으로 구성된 만큼 충돌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새로운 기준을 맞추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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