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산이냐 수입이냐" 새롭게 바뀌는 제네시스 GV70 VS 아우디 Q5, 당신의 선택은?

  • 기사입력 2024.02.07 12:07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형 GV70는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되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후면부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위치가 변경되는 등 보다 디테일한 변화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남차카페)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남차카페)

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앰비언트 라이트,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대폭 변경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등 3가지 내연기관 라인업과 전동화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형 GV70은 오는 5월 내연기관 모델의 양산을 개시한 후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 : 아우디 Q5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MotorAuthority)
사진 : 아우디 Q5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MotorAuthority)

한편,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비롯해 아우디 Q5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Q5는 높은 실내품질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많은 인기를 끌어온 중형 SUV로, 올 반기 차세대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도 예고됐다.

현재 공개된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살펴보면, 신형 Q5의 외관은 한층 날렵해지고 업그레이드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및 디지털 OLED 테일램프, 더욱 와이드 해진 싱글프레임 그릴 등을 통해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사진 : 아우디 Q6 e-트론 실내
사진 : 아우디 Q6 e-트론 실내

실내는 Q6 e-트론과 같이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터치스크린을 비롯해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컴팩트한 전자식 기어 레버,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된다.

각각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재탄생하는 두 모델이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