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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따라가나?" 싹 바뀌는 기아 K8 F/L, 이렇게 탈바꿈한다!

  • 기사입력 2024.02.08 09:2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또 다른 예상도와 테스트카가 새롭게 공개됐다.

먼저 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최근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를 공개했다.

예상도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릴과 범퍼 등 디자인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전면부를 풀체인지 수준으로 뜯어 고친 모습이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가장 혹평이 많았던 범퍼 일체형 디자인의 바디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이 확 달라졌다. 그릴이 상단과 하단으로 슬림하게 적용돼 EV9처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또한 기존의 가로형 헤드램프를 앞서 공개된 EV4와 같이 날렵한 스타일의 세로형으로 변경하고, 큐브타입 LED 램프 구성의 내부 그래픽으로 패밀리룩을 강조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전면 대비 불호의 디자인 요소가 많이 없었던 만큼, 휠 디자인과 테일램프 그래픽, 리어범퍼 디테일 정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스파이샷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우파TV에 게재된 K8 페이스리프트의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했다.

측면부는 C필러 윈도우 라인에 위치한 샤크핀 디테일 내부 패턴이 입체적인 마름모 형태에서 최근 기아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빗살무늬 사선 패턴으로 바뀌고,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된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실내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K5 페이스리프트처럼 새로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최근 기아 신차에 적용된 첨단 사양들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 3분기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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