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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GT보다 더 강력하다?" 기아가 개발중인 고성능 전기차 GT1, 생산 일정 및 사양 유출

  • 기사입력 2024.02.11 07:4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전기차 GT1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기아 전기차 GT1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스팅어를 대체할 고성능 전기 쿠페 차량인 GT1(코드명)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내부적인 신차 생산 일정이 유출됐다.

신차 일정 계획에 따르면 GT1 차량은 2026년부터 기아 화성 3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GT1은 기아 EV6, EV9, 현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사용된 E-GMP 플랫폼이 아닌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M이 탑재되는 기아 최초의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eM플랫폼은 제네시스 GV60 및 2025년 제네시스 GV90에 첫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생산 일정 이외에도 GT1의 여러 사양도 추가적으로 공개됐는데, 문서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사용하는 기아차 배터리 중 가장 큰 113.2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를 바탕으로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700~800km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주행거리는 107.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의 EQS(750km)보다 더 멀리 주행이 가능하다.

GT1은 전면 200kW, 후면 250kW 엔진 조합으로 최고출력 450kW(612마력)를 발휘해 총 출력 430kW의 EV6 GT보다 더 강력하게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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