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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랑 비슷?" 내년 출시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최초 발견된 스파이샷 보니...

  • 기사입력 2024.01.23 16:28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출처: gm authority)
사진: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출처: gm authority)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의 스파이샷이 해외에서 처음 공개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답게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반응이 아주 좋은 모델인 만큼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될지 관심이 크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다양한 예상도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LA오토쇼에서 진행된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CARBUZZ)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CARBUZZ)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차세대 팰리세이드는 신형 싼타페 이상의 공간감을 갖추고,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디자인 변화 폭이 신형 싼타페 이상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적용되면서 주력인 북미 시장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현행 모델보다 크고 근육질의 차체에 각진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로 포착된 팰리세이드의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싼타페와 유사하게 박시한 형태의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확인된다.

사진: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출처: gm authority)

그동안 공개된 예상도와는 다르게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다소 독특한 디자인으로 적용됐으며, 공기 흡입구도 현행 모델에 비해 더 커졌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을 탑재하고 휠베이스를 늘려 더욱 안전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로,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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