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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나와라! 5월에 나올 제네시스 GV70 F/L, 올해 4분기 출시되는 X3와 정면승부 예고

  • 기사입력 2024.01.09 16:00
  • 최종수정 2024.01.09 16:0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5월 출시 예정인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가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포착되고 있는 GV70 페이스리프트는 위장막으로 덮여있지만, 램프 등 새롭게 변경되는 부분이 일부 확인된다.

전면부는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가 GV80 페이스리프트처럼 두 줄로 변경된다. 

또 두 줄 헤드램프는 플래그십 G90와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 모습이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프론트범퍼는 현행 모델 대비 큼직한 공기흡입구 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는 기존 두 줄 테일램프 형태는 동일하지만,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위치가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다. 

리어범퍼는 기존 수직형 듀얼 머플러가 히든타입으로 변경되며, GV80처럼 V자 형상의 디테일이 반영된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신형 GV70는 디테일한 변화와 최신 첨단 기술 탑재도 예고됐다.

GV80처럼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엠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제공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밖에 전기차인 GV70 전동화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 GV70의 경쟁 차종으로는 BMW의 중형 SUV 모델인 X3가 꼽히고 있다.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4,934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입지를 공고히 했던 X3는 GV70과 마찬가지로 올해 신차 출시가 계획돼 있다.

올해 4분기 출시가 유력한 신형 X3는 디자인과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는 이미 테스트 차량이 보이기 시작했다.

위장막을 덮고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면, ㄴ자 DRL이 스포티함을 극대화 시키고 5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후면부도 기존 모델에 비해 깔끔한 모습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 적용되고 2.0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고성능 m40i와 M 모델의 3.0 리터 6기통 직렬 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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