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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모델보다 낫다는 현대차 신형 투싼, 어떤 점이 바뀌었길래?

  • 기사입력 2023.11.30 15:13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신형 투싼(출처:유튜브 꼬마 스튜디오)
신형 투싼(출처:유튜브 꼬마 스튜디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디테일 컷을 담은 실제 이미지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꼬마 스튜디오가 게재한 ‘더 뉴 투싼’은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큰 변화는 없지만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전면부의 경우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과 결합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그대로 계승했다.

신형 투싼(출처:유튜브 꼬마 스튜디오)
신형 투싼(출처:유튜브 꼬마 스튜디오)

이 부분에서는 세부 그래픽을 보다 얇고 각진 형태로 다듬었으며, 램프는 기존 4열에서 3열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깔끔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크롬 장식 부분이 좀 과한 거 같기도 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해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비례감을 개선해준다.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하여 보다 넓어 보이는 인상을 주며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준다.

실내의 경우 풀체인지급 변화가 적용됐다. 

기존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매립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대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물리 버튼 및 노브와 정전식 터치 방식이 균형 있게 조합된 인포테인먼트/공조 조작계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추가로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를 적용하는 등 신형 싼타페와 유사한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한편, 현대차 더 뉴 투싼은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신형 투싼을 접한 소비자들은 “깔끔하다”, “가격만 잘 나오면 진짜 잘 팔릴 듯” “현행 모델보다 낫다” 등의 등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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