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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볼보·토요타, 작정하고 준비했다!" 2024년 국내 투입되는 수입 신차 라인업은?

  • 기사입력 2023.11.18 08: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Shorts Car)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출처=Shorts Car)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수입차 업체들이 오는 2024년에도 국내에 다양한 신차 투입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E클래스'의 11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외관이 돋보이며, 곳곳에 공기역학적 요소를 더해 0.23Cd의 공기저항계수를 완성했다.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 (출처=Shorts Car)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 (출처=Shorts Car)

이번 풀체인지의 가장 큰 핵심은 실내로, 학습 능력을 높인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 탑재된다.

이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 중앙의 카메라와 시트에 내장된 센서와 함께 운전자의 집중도 판단에도 활용된다.

사진 : 볼보 EX30
사진 : 볼보 EX30

볼보자동차는 이달 브랜드 첫 소형 전기 SUV 'EX30'의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오는 2024년 초 고객 인도에 나설 예정이다.

 EX30은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컴팩트 SUV다.

사진 : 볼보 EX30 실내
사진 : 볼보 EX30 실내

이를 위해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 도시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 및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는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모두 갖췄다.

국내에는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지원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특히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69.0kWh NMC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47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 : 볼보 EX90
사진 : 볼보 EX90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에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의 국내 출시도 예상된다.

EX90는 SPA2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XC90급 전기차로, 앞서 선보인 ‘볼보 콘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충돌 없는 미래를 향한 핵심 기술로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라이다로 구성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토요타 9세대 캠리
사진 : 토요타 9세대 캠리

이 밖에 토요타자동차 역시 내년 상반기 중 인기 중형 세단인 '캠리'의 9세대 모델을 투입할 전망이다.

신형 캠리는 앞서 프리우스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 언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이며, 인테리어 역시 신형 크라운 및 프리우스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이 탑재되고, 다양한 최신 토요타 안전 기술들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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