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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픽업트럭까지...거를 타선 없는 기아의 내년 신차 라인업은?

  • 기사입력 2023.11.18 20:0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올해 다양한 신차를 출격시킨 가운데, 오는 2024년에는 전기차를 필두로 다양한 신차들의 릴레이 출시를 예고하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전기차 모델을 살펴보면 지난 10월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한 EV3, EV4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한다. 

EV3는 니로 EV나 쏘울 EV 정도의 크기를 갖춘 SUV로, 가격은 4,600만원 선으로, 보조금을 적용한다면 4,000만원 초반부터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V4는 차세대 전동화의 방향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세단 모델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50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사진 : EV4 콘셉트
사진 : EV4 콘셉트

가격은 약 4천만원 후반에서 5천만원 초반의 가격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내년 연말에 출시가 유력하다.

뿐만 아니라 기아의 인기 전기차로 이름을 떨쳤던 EV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내년 출시된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내년 중순께 공개 및 출시, 고성능 GT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연기관 모델을 살펴보면 준대형 세단 모델인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사진 : K8
사진 : K8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부분인 차량 전면부에 대대적인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여름에 출시가 예상된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기아의 최대 효자 모델인 스포티지 부분변경도 내년 하반기 나올 계획이다. 스포티지는 출시 2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국내 판매량 상위 5위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매달 4만대가량 팔려나가고 있는 모델이다.

또한 K3의 신형 모델인 K4도 출시된다. K4는 2018년 현행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기아 'K4'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4'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특히, K4는 국내 준중형 세단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아반떼의 저격수로 등장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가 개발 중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도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 '타스만' 예상도 (출처 : Carbuzz)
기아 '타스만' 예상도 (출처 : Carbuzz)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GMC 캐년, 토요타 하이럭스, 혼다 릿지라인, 닛산 프런티어 등과 경쟁이 예고된 타스만은 내년 내연기관을 먼저 선보인 뒤 전동화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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