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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어떻게 달라졌나" 제네시스, 신형 GV70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3.11.13 16: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개발 중인 대표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예상도가 새롭게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NYMammoth)가 공개한 예상도는 최근 포착되고 있는 위장막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한 외관과 더불어 실내 이미지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먼저 신형 GV70의 전면부는 기존 격자 패턴인 ‘G-매트릭스’를 엇갈리게 겹친 형태로 변경된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G90와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또한, 현행 모델 대비 한층 커진 공기흡입구와 프론트 립 등이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프론트범퍼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 :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후면부는 슬림한 두 줄 테일램프 형태는 동일하나 보다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변경된다. 

리어범퍼의 변화도 눈에 띈다. 가솔린의 경우 기존 원형 머플러가 각진 형태로 변경되고, 디젤은 머플러가 여전히 삭제된다.

이 밖에 디퓨저도 하단 디테일 가드가 달라진다. 전체적으로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GV80 실내
사진 : GV80 실내

새롭게 공개된 실내는 앞서 공개된 GV80 및 GV80 쿠페와 같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엠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제공될 전망이다.

사진 : GV70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이든 카스패치)
사진 : GV70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이든 카스패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전기차인 GV70 전동화 모델도 선보인다.

신형 GV70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5월 내연기관 양산 및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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