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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되는 中 전용 혼다 전기차, 체조선수 6명이 트렁크에 들어간다고?

  • 기사입력 2023.11.14 08:4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중국에서 현지 전략 모델로 개발 중인 쿠페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e:NS2'와 'e:NP2'의 독특한 광고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오토쇼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인 두 차량은 혼다가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를 지닌 e:N 시리즈 두 번째 모델로, 2024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사진 : 혼다 e:NS2
사진 : 혼다 e:NS2

특히 e:N 시리즈 공통 콘셉트인 '움직임·지혜·아름다움'을 디자인에 접목해 e:NS2는 보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는 감성적인 미래감을, e:NP2는 심리스 디자인의 세련되고 스마트한 미래감을 각각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쿠페형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차체를 갖췄는데, 혼다는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보를 통해 이러한 디자인이 실용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 혼다 e:NP2
사진 : 혼다 e:NP2

해당 영상은 6명의 체조 선수가 2열 시트를 접은 트렁크에 몸을 싣는 모습을 담아 쿠페형의 루프라인이 적용됐음에도 여전히 실용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한편, 혼다 e:NS2와 e:NP2의 자세한 성능 및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각각 중국 GAC, 둥펑자동차와 협력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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