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온라인팀] 기아의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5만7,709대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미국시장 전기차 판매량인데, 10월에는 월별 신기록에 가까운 실적 달성이다.
기아는 이 기간 전년대비 63% 증가한 1만645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수출 역시 전년 대비 90% 증가한 8,248대로 사상 최고 수준에 가까운 기록을 달성했다.
해외 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10월 대형 SUV EV9의 홀세일(딜러 공급 물량) 대수는 4,790대, EV6는 5,855대로, 월 1만대를 넘기는 놀라운 판매량를 기록했다.
니로 EV와 쏘울 EV를 더한 전체 전기차 홀세일 대수는 1만3,747대로 기아 전체 홀세일 판매량의 5%를 넘었다.
올해 기아의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 누적 홀세일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9만7,369대로, 이 중 EV6가 8만1,247대, 올해 출시한 EV9이 1만6,122대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