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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최초 1억원 대 미니밴 ‘알파드(ALPHARD)’, 벌써 500여대 ‘찜’

  • 기사입력 2023.09.12 14:08
  • 최종수정 2023.09.18 15:5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토요타 2024 알파드 하이브리드
토요타 2024 알파드 하이브리드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코리아가 내주 공식 출시할 고급 대형 미니밴 알파드(ALPHARD)가 사전 계약 보름 만에 500여대를 넘어섰다. 구입가격대는 1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달 21일부터 미니밴 알파드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18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토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사전 계약 시작 보름 만에 올해 공급 예정물량보다 많은 500여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올해 말까지 400여대 가량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신형 알파드는 국내에 최고급 트림 한 개 차종만 출시되,며 시판가격은 1억 원 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파드는 4세대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7인승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으며,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2열 공간에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해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를 제공하며,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돼 노면 진동을 최소화했다.

구동계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5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합, 공인 복합연비가 리터당 13.5km에 이른다.

토요타코리아 세일즈. 마케팅을 총괄하는 강대환 상무는 “알파드는 다목적 미니밴 기능에다 이동 중에도 최고 휴식공간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기업 의전용이나 기획사 업무용 뿐만 아니라 패밀리 미니밴으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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