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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이길 수 있을까?" 현대차, 하반기 공개될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3.07.28 09:50
  • 최종수정 2023.07.28 09:5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가 게재한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그동안 포착됐던 위장막 테스트뮬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투싼은 미래지향적인 기존 디자인에 한층 볼드한 디테일이 적용되며,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이 탑재된다.

먼저 외장디자인은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를 바탕으로한 감각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전면부를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장 눈길을 끄는데,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변화가 생겼다. 북미 전용 모델로 출시한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처럼 각진 형태에 3열 격자형 패턴으로 변경된 모습이다. 이를 통해 한층 강인하고 와일드한 분위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 그릴에서 사선으로 떨어지던 헤드램프 라인은 수평으로 바뀌었고, 프론트 범퍼 공기흡입구도 사다리꼴 형태로 면적이 더 커졌다.

측면부는 새롭게 적용되는 신규 디자인의 휠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 역시 기존 커넥티드 형태의 테일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며, 그래픽도 동일할 것으로 추측된다. 리어범퍼는 스키드플레이트와 방향지시등과 후진등, 머플러 정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신형 투싼은 외장디자인보다 실내 변화가 클 전망이다. 신형 스포티지처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기존 10.25인치에서 12.3인치로 크기를 기운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컬럼 타입 변속기 등 기존 차주들의 불편사양이었던 부분이 개선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운영되며, 기존 1.6 가솔린 터보에 적용됐던 7단 DCT 변속기가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 신형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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