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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륙한 토요타 하이랜더, 제네시스. 유럽산 럭셔리 SUV와 맞대결

  • 기사입력 2023.07.28 10:36
  • 기자명 임헌섭 기자

[파주=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준대형 7인승 SUV ‘하이랜더(HIGHLANDER)’를 출시했다.

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강렬하고 여유로운’을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역동적인 라인과 안정감있는 차체비율을 완성했다.

안락하고 쾌적한 3열 구성의 7인승 공간을 제공하는 하이랜더는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 모든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독립된 공간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 및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딩 기능으로 대용량 적재 또는 차박 등의 야외 레저 활동 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에 복합연비 리터당 13.8km의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급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효율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저공해자동차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이랜더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가 적용되어 고객에게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토요타 커넥트는 LG유플러스의 U+Drive를 기반으로 통신형 내비게이션 및 팟캐스트, 모바일TV와 별도의 서비스 가입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및 U+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로바(CLOVA)’와 연동되는 AI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서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탑승자의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다.

LG U+ Drive LTE 서비스는 통신 가입일로부터 3년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3년 경과 후에는 유상으로 제공된다.

하이랜더에는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 11개의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간단한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킥 센서형 파워 백도어와 안드로이드 오토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플래티넘 그레이드는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360도 파노라믹뷰 모니터, 디지털 리어뷰 미러 등 일부 편의사양이 추가되었다.

또, 연장 보증 프로그램(EWP)을 통해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선도래 기준 총 5년 또는 10만km 동안 고객의 안전운전을 지원한다.

하이랜더는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두 가지 그레이드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하이랜더 리미티드가 6,660만 원, 하이랜더 플래티넘은 7,4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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