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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에서 불이? 현대차, 호주서 '투싼·벨로스터' 1만3천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23.07.11 09:38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현대차 투싼
사진 : 현대차 투싼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호주에서 투싼과 벨로스터의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지난 2014년에서 2017년 사이에 생산된 준중형 SUV 투싼과 준중형 해치백 벨로스터 등 2개 차종 1만3,548대를 대상으로 한다.

사진 : 현대차 벨로스터
사진 : 현대차 벨로스터

더 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해 로드 베어링이 고장나 엔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엔진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로 이어져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주행 중 엔진에서 연기나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 시동을 끄고 즉시 차량으로부터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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