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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만큼 럭셔리하다" 제네시스, ‘엑스 트릴로지(X-Trilogy)’ 컨셉트 3종 실물 모습!

  • 기사입력 2023.03.30 13:38
  • 최종수정 2023.03.30 14:0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일산 킨텍스 =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지난해 공개한 럭셔리 전기 컨버터블 컨셉트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 등에 발맞춰 363평 규모 전시관을 구성, ‘X(엑스)’, ‘X Speedium Coupe(엑스 스피디움 쿠페)’ ‘X Convertible(엑스 컨버터블)’ 등 3종의 전동화 컨셉트카를 전시했다.

'제네시스의 엑스'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공개된 2도어 전기차 쿠페 컨셉트카다.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정수를 나타내는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부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의 조화로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고, 이중 구조 형태의 범퍼로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는 것이 제네시스 측 설명이다.

더불어 긴 보닛과 짧은 후면으로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나타내며, 차량 전조등과 후미등으로 이어지는 두 줄의 램프가 측면 디자인에서 드러나는 특징이다. 또한,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파라볼릭 라인과 펜더의 극대화된 볼륨으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엑스 스페디움 쿠페'와 '엑스 컨버터블'은 각각 지난해 4월과 11월에 공개된 제네시스의 전동화 컨셉트카다.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도소인 두 줄의 전조등과 윙 페이스를 계승했으며,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을 전동화 시대에 맞춰 두 줄로 재해석했다. 측면의 파라볼릭 라인도 동일하게 적용됐고, 후면의 편자형 트렁크 상단엔 V자형 브레이크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G90 롱휠베이스, G80 전동화모델, GV70 전동화모델, GV60 등의 양산차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뱅앤올룹슨 베오소닉 사운드 테크, 경칩을 테마로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례 문화 체험 ‘제네시스 티-셀렉션’ 프로그램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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