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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5월부터 티구안 등 주요차종 가격 1% 인상

  • 기사입력 2020.04.20 15:32
  • 최종수정 2020.04.20 15:3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5월부터 주요 차종의 가격을 1% 가량 인상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5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차종의 가격을 1% 가량 인상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부터 티구안 프리미어, 프레스티지, 신형 투아렉 등 국내에서 판매중인 주요 차종에 대해 판매가격을 평균 1% 가량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4,250만원 짜리(개소세 인하 이전) 티구안 프리미어의 경우, 4,295만 원 가량을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가격 인상에서 티구안 4모션과 5월 출시예정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 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등에 따른 것이다.

앞서 폭스바겐 일본법인도 지난 17일, 일본 내에서 판매되는 13개 모델의 가격을 5월1일부터 1% 가량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14년까지 해마다 차량 가격을 평균 1-2%씩 인상해 오다 2016년 이후 디젤게이트로 판매가 중단되면서 차 값 인상을 중단하고 대신 7%에서 15%까지 대규모 할인판매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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