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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 이어간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출시...가격은 4,827만원

  • 기사입력 2020.04.23 13:4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이 출시됐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2005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 도입하는 7인승 모델로 지난 2018년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5인승 모델 출시 이후 지속됐던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에 선보이는 것이다.

이 모델은 3열 시트 도입으로 5인승 대비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미 전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2세대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시킨 모델로,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져 중형 세단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레그룸 역시 60mm가 더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슬라이딩 기능의 2열 시트는 최대 180mm까지 앞, 뒤로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 실내

가장 큰 장점인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일반 티구안 대비 85L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3열 폴딩 시)  또 2,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00L(3열 폴딩 시)에서 1,775L(2, 3열 폴딩 시)로 늘어나 최대 약 1.9m 길이 및 약 1.5m 폭의 짐을 수납할 수 있어 여러 형태의 짐이나 레저 장비를 운반하기에 편리하다.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경우 3열 시트를 활용해 7인승 패밀리 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공간활용성의 극대화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최신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Prestige)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적용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는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하며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143만원이 인하된 4,82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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