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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0:36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가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이번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 치료사 이동, 헌혈, 정부 주도 구호 펀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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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8:53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180만 달러, 시리아에 20만 달러 등 총 20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0일(금) 밝혔다.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과 별도로 현대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HAOS)은 한국 기업 중에서 최초로 지원 방안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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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07:29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자동차업체 브랜드 충성도에서 1위에 올랐다. 1986년 엑셀 차량으로 미국에 진출한 지 36년만이다.미국 시장 및 브랜드 분석조사기관인 ‘브랜드 키즈(Brand Keys)’가 최근 진행한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전체 1,600여개 브랜드 중 19위를 차지했다.이 조사는 브랜드 충성도 조사는 지난 8월 16세에서 65세 사이의 소비자 약 6만8천명을 대상으로, 142개 산업 카테고리의 1,6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올해 조사에서 애플이 1위, 아마존이 2위, 도미노 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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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20:5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크게 늘고 있는 배터리 전기자동차에 전혀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미국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이안(Hurricane Ian)이 지나간 지 몇 주 후인 최근 이 지역에서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예기치 않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플로리다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10여대의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다가 이유 모를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구독 TV 네트워크 ‘NewsNation’은 지난주에만 이 지역에서 최소 4대의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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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9 20:06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안(Ian)의 침수피해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플로리다 남서부 소방당국은 허리케인 이안으로 인한 침수피해로 여러 대의 전기차가 화재를 일으켰다며 전기차 소유자에게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플로리다 주 고위 관리도 소방관들이 허리케인 이안으로 물에 잠긴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여러 화재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지미 페트로니스(Jimmy Patronis) 플로리다주 최고재무책임자이자 소방 책임자는 허리케인이 덮친 지역에서 물에 잠긴 전기차 배터리는 부식 위험이 있어 예기치 않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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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8 12: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허리케인 이안(Hurricane Ian)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미국 적십자사에 총 100만 달러(14억25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기부금은 비영리 단체의 임시 피난처 운영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물품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또한 현대차는 10월 중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량에 대해 현지 자선 단체에 50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이 기금은 기록적인 폭풍으로 인해 삶이 뒤바뀐 사람들을 위한 긴급 숙박, 음식, 물, 구호 용품 및 기타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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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1:3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초대형 허리케인 이안이 최근 플로리다를 강타한 가운데, 자동차 애호가들이 안타까워할 영상이 공개됐다.SNS에서 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로 유명한 ‘맥라렌 P1’이다.맥라렌 P1 차량은 주차돼 있던 차고에서 떠밀려 홍수에 잠겨있는 모습이며, 구매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자동차 애호가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허리케인 이안은 시속 250km의 강풍을 기록하며 쿠바와 플로리다 전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특히, 대규모 홍수와 정전에 의한 피해가 막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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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0: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The Bigger Crash’가 이달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축제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은상)을 수상했다.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광고·디자인 어워드 ‘D&AD(Design and Art Direction)’에서 포토그래피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Graphite pencil, 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원쇼 광고제’ 7개 부문 본상과 독일 ‘ADC 광고제(The Art Dir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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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07: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된다며 테슬라의 급여 인력 10% 감원을 3개월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일론 머스크CEO의 이번 발언은 감원 계획에 대한 가장 상세한 설명이자 이달 초 전 세계적으로 테슬라의 채용을 전면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온 후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테슬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가량의 금여 인원을 고용하고 있어 적어도 1만 가량이 해고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21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이 주최한 카타르 경제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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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0:38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지프(JEEP)가 이달 24일까지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뉴욕 오토쇼'에 참가, 지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인 왜고니어의 새로운 라인업 ‘뉴 왜고니어 L(New Wagoneer L)’ 및 ‘뉴 그랜드 왜고니어 L(New Grand Wagoneer L)’을 최초 공개했다. 또 지프는 ‘뉴 왜고니어 카바이드(Carbide)’ 트림도 함께 선보였다. 미국 프리미엄 SUV 시장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지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뉴 왜고니어 L과 뉴 그랜드 왜고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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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10: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급증하는 중고차 수요에 대응, 인증중고차 범위를 6년. 8만 마일로 늘렸다. 기존 인증중고차는 5년. 60,000마일 기준이었다.현대차는 3일(현지시간) 엄청난 중고차 수요에 직면, 공급 확대를 위해 새로운 태그라인과 자격요건 확대 등을 포함한 인증중고차(Certified Pre-Owned) 프로그램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승용차와 트럭들이 자격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건 슬로건은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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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09: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만도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에 열린 제너럴모터스(GM) 2020 SOY(Supplier of the year) 시상에서 무결함 차량 출고(Launch Excellence) 특별상을 수상했다. 만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7차례 우수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2020 SOY(올해의 우수 협력기업) 선정 우수 협력사는 모두 122개 기업이다. 그 중 특별상은 단 26개 기업만 선정됐는데 무결함 차량 출고(Launch Excellence) 부문 한국 기업은 만도가 유일하다.진수(進水)의 뜻인 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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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13: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미국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강력한 허리케인을 만나 큰 타격을 입었다.2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통계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신차 판매량은 144만820대로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했다.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3일 최고 풍속 115마일(약 185km)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노스캐롤라이나 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등 미국 남동부를 강타했다.그 결과 피해액만 최대 500억달러(약 56조원)에 이르는 등 미국 남동부 지역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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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07: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이 지난 11월에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올 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만 대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미국 조사회사 오토 데이터가 발표한 11월 미국의 신차 판매대수는 139만3,010 대로 전년 동월 대비 0.9 가% 증가했다.그러나 현대. 기아자동차는 10만1,513 대로 11.7%나 감소, 주요 메이커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1-11월 누적 판매량도 116만8,590 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5%가 감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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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 13: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경차 모닝에 영국제 다이슨 진공청소기를 경품으로 내걸고 최대 9%까지 할인 판매에 나섰다.기아차는 모닝의 국내 판매 100만 대 달성 기념으로 모닝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는 모닝 5천 대, 레이 700 대 한정으로 모닝은 7%에서 최대 9%까지, 레이는 5%를 할인해 주며 특히, 모닝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V8 무선진공청소기(90만 원 상당), 다이슨 공기청정기 퓨어쿨(80만 원 상당)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또, 기아차는 기존에 경차를 보유하고 있던 고객과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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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12: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테슬라모터스가 또 전기트럭 발표일정을 연기했다. 9월 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테슬라 모터스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전기 트럭의 발표를 연기하고 모델3 생산 병목 현상 해소와 푸에르토리코 지원에 모든 경영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머스크 CEO는 10월 말로 예정돼 있던 전기 트럭 ‘테슬라 세미’의 발표일정을 11월16일로 연기한다고 말했다.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세미’ 트럭의 개발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을 일부 공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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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21:58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미국 크라이슬러 산하 짚 브랜드의 주력모델인 짚 랭글러가 무려 10년 만에 모습을 바꾼다.1987년부터 판매를 개시한 짚 랭글러는 본격 크로스 컨트리 '논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3세대인 현행 모델은 지난 2007년부터 판매를 시작, 올해로 10년 째를 맞고 있다. 때문에 올해 출시될 4세대 모델은 무려 10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되는 것이다.짚 랭글러는 국내에서도 오프로드를 즐기는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신형 짚 랭글러는 전통적인 박시형 디자인으로 이어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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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4:30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초대형 허리케인 ‘이마’가 미국을 강타했을 때, 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가 원격조정으로 차량을 대피시켰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당시 테슬라는 허리케인 피해지역에 있는 테슬라 차량의 시스템에 원격으로 접근, 허리케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항속거리를 늘리는 업데이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어떻게 원격조정으로 먼 거리에 있는 차량의 항속거리를 늘렸을까?테슬라는 허리케인 '이마' 상륙 직전인 9월10일, 일부 모델에 대해 소프트웨어의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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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등 동남부 지역을 휩쓴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최대 50만 대 이상의 차량이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홍수피해가 속출하면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남동부 전역에서는 수만 가구가 파손됐다.연방정부는 허리케인 하비 피해를 복구하는 데 최대 1,800억 달러(202조6,80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Wired에 따르면 미국 보험사들은 하비의 영향을 받은 자동차와 관련, 최소 10만 건의 청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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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14:16
지난 달 말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초특급 허리케인인 샌디로 인해 1만5000여대 이상의 신차가 폐차될 상황에 놓였다.토요타와 크라이슬러, 닛산, 혼다 등 자동차 판매점들은 지난 달 말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신차 1만5000여대를 폐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자동차 체들과 판매점들은 샌디 내습으로 인한 피해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6000여대 가량 판매를 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도 샌디 내습 당시 토요타와 렉서스 차량 약 4000대가 부두에 쌓여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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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0 17: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북동부 지역에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Sandy)’가 상륙함에 따라 미국 경제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지난 2005년 천억 달러 이상 피해를 기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의 악몽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 업계 역시 생산 시설 피해 및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나 현지 전문가들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먼저 허리케인의 예상 진로에 위치한 공장으로는 펜실베니아주의 볼보 트럭 조립 공장과 메릴랜드주 GM 파워트레인 공장, 볼보 트럭 엔진 공장 등이 있다. 이외 버지니아주와 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