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26 14:1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1500여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접수된 침수 차량은 총 1,453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충북과 충남 지역이 5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도 176건, 경북 143, 광주 131건, 전북 117건이 접수됐다.아직 장마가 이어지고 있어 차량 침수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폭우시 차량 침수 피해는 사전에 대비 요령을 알아 놓으면 상당 부분 줄일 수가 있다.이와 관련, 국내 최고 자
-
2023.07.20 15: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해 고객은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특별할인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
2022.09.15 09: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로 총 180여 개사 1,3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시승, 경진대회 등 직접 체험형 전시를 확대했으며, 아웃도어 레저 및 여가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인식을 조명하고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인다.시승형 체험
-
2022.08.26 16: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불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보험개발원 집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침수 피해건수는 1만1,841건이고, 보상금액은 1,570억 원에 달한다.그동안 정부는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전손 침수차량'의 폐차 의무화, 폐차이행확인제, 중고차 매매업자의 침수사실 고지 의무화, 정비 이력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침수이력 기재를 실시해왔다.그러나 침수차 중에서도 수리비가
-
2022.08.19 11: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12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자동차 침수 피해가 속출, 침수차량에 대한 보험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동차업계와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전체 손해보험사(12개)에 접수된 피해 신고 건수는 총 9,986건(수입차 3,279건, 국산차 6,707건)이다. 추정 손해액은 무려 1,422억 원에 달한다.이처럼 자동차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내가 입은 손해는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할까?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차량이 침수됐더라도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
2022.08.12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난 8일과 9일 단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1,3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오 기준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침수차량은 총 9,189대다. 추정 손해액은 1,273억 원에 달했다. 지속적으로 신고가 들어오는 만큼 손해액은 1,300억 원을 넘길 전망이다.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연간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는 지난 2020년 장마와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인해 발
-
2022.08.11 11:2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서울, 경기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하여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차량이 누적 현재 8000건에 육박했다. 침수차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보험)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전액 보상이 제외되거나 일부분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데 어떤 사항이 해당될까.먼저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차량이 침수돼 파손됐을 때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보험)에 가입돼 있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데, 이 경우 1년간 보험료
-
2021.10.25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중고차 거래 중 55%가 당사자간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매업자를 통한 거래를 기피하는 것으로 분석된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20년 국내 중고차 거래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시장에서 중고차가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된 규모는 251만5천대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신차 판매량인 190만5천대보다 1.32배 많은 것이다.이 중 당사자간 거래가 전체 판매 규모의 54.7%인 137만6천대, 매매업자를 통한 거래는 45.3%인 113만9천
-
2021.09.29 15: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고차 허위 매물 피해자를 돕는 콘텐츠 등을 제작해온 유튜버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6일 밤 10시쯤 인천 영종동의 왕산 마리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머리 부위 등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당시 신고자는 해당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던 중 다투는 소리가 나자 차량 밖으로 나갔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으며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한 유튜버가 ‘목격자를 찾습니
-
2021.07.24 11: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부터 자동차 종합정보 제공포털인 자동차 365에서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중고차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중고차 구매경험이 있는 2,209명 중 688명이 중고차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사기 유형의 38%가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부는 자동차 365를 통해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
-
2021.06.08 14: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8일 침수로 수리할 수 없는 경우 30일 이내 폐차를 요청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침수로 수리할 수 없거나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보험사의 전손 결정 후 30일 이내에 소유자가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에게 폐차를 요청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지연기간에 따라 과태료를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부과하도록 했다.이는 침수차가 불법으로 중고차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나 실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침수로 차량가액보다 더 많은 수리비
-
2021.06.07 16: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침수차의 중고차시장 불법 유입을 막기 위해 수리를 할 수 없는 경우 30일 이내 폐차를 요청하도록 했다.7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 규정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침수로 수리할 수 없거나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보험사의 전손 결정 후 30일 이내에 소유자가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에게 폐차를 요청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지연기간에 따라 과태료를 최대
-
2021.01.21 20:41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지난해 여름 한반도를 덮친 태풍으로 침수됐던 수만대의 차량들이 본격적으로 중고차시장에 유입되고 있다.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 장마와 태풍으로 침수 및 낙하물 피해를 입은 차량 접수 건수가 2만1여건에 달한다.침수차량들은 중고차시장에 불법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폐차이행확인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침수 흔적을 없앤 뒤 몰래 중고차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차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폐차이행확인제는 보험사가 전손처리한 차량 중 파손정도가 심한 차량을 폐차장에 넘기면 해당 차량
-
2020.12.19 11:53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중고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차량을 직접 매입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 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 주는 중고차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 인증 중고 차량은 고객에게 차량 인도 전,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
2020.08.07 09:2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해 차량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 고객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서비스는 전국 르노삼성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또,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
-
2020.02.13 14:3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가계신용 잔액이란 일반 가정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매한 대금 등을 합산한 금액을 말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 신용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3/4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572.7조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5.9조원 증가된 추이를 보였다.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매년 은행을 비롯한 많은 금융기관과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결과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동향에도 변화가 일어나 신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중고거래
-
2020.02.13 0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우리나라의 중고차 시장 규모는 30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약 370만대가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매년마다 이어지고 있는데, 늘어나는 성장세 속에서 발생하는 중고차 매매 피해사례들로 일각에서는 거래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중고차 시장이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피해사례들이 들려오는 이유는 ‘레몬마켓’의 특성 때문이다. 레몬마켓은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에 존재하는 정보격차로 인해 소비자는 속아서 차량을 구매할 가능성을 우려해 일정 금액 이상을 지불하지 않으려
-
2020.02.11 0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실리가 구매로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는 자동차 시장에도 적용되어 매년 중고차 거래량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신차 판매량의 두 배를 넘어서게 되었는데,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늘어나고 있다.늘어가는 거래량 속에서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불만 또한 함께 늘어가고 있다. 허위매물은 중고차 구매 희망자들 사이에서 한번쯤은 경험하게 된다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성행 중에 있다. 해당 수법은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자주
-
2020.02.07 0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차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도 ‘내 차’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중고차는 매년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올 한해 중고차 거래량은 40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이렇듯 중고차 거래는 합리적인 소비트렌드와 맞물려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딜러와 소비자 사이에 정보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구입 전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는 제품군이다. 성급하게 구매를 결정할 경우 사고차량이나 전손차량, 침수차량 등을 구입할 수 있는데, 초보운전자들은 차량과 관련된 상식들이 부족한 경우가
-
2020.02.04 0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추세와 자동차의 품질이 향상됨에 따라 중고차 시장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중고차 거래량은 총 316만 대로 지난 해 동일 기간 대비 1.2% 상승추이를 기록했다.역대 최대치인 378만대를 넘어 400만대를 바라보고 있을 정도인데, 시장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존재하는 것처
-
2020.01.28 0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는 신차와 비슷한 조건일 경우 가격대가 크게 낮아지게 된다.또, 부과되는 세금도 저렴하고 계약 즉시 차량을 출고할 수 있으며 선택의 폭이 넓어져 중고차량을 선호하는 이들은 매년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커져가는 중고차시장속에서 피해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대표적인 피해사례로는 허위매물을 들 수 있는데 해당 수법은 법적인 제재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있다.이 밖에도 침수차량이나 사고차량과 같은 차량의 상태에 문제가 있는 매물들도 비양심적인 업체들을 통해 버젓이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