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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품딜, 중고차를부탁해' 허위정보 시 100% 환불보장·중고차전액할부 제공

  • 기사입력 2020.02.04 06: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추세와 자동차의 품질이 향상됨에 따라 중고차 시장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중고차 거래량은 총 316만 대로 지난 해 동일 기간 대비 1.2% 상승추이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인 378만대를 넘어 400만대를 바라보고 있을 정도인데, 시장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존재하는 것처럼 꾸며 피해자를 기망하는 수법인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사고차량이나 침수차량 등 차량의 상태에 문제가 있음에도 별다른 하자가 없는 것처럼 꾸며 차량을 유통시키는 사례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차품딜, 중고차를부탁해’가 제휴상사나 차품딜을 통해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차품딜이 제공 중인 보증서비스는 구입 이후 1년, 주행거리 무제한으로 최대 200만원의 수리비를 지급하는 서비스로 엔진을 비롯해 스티어링, 변속기, 냉/난방장치, 일반부품, 브레이크 등 넓은 보증범위를 자랑한다.

또, 5개의 전산프로그램을 비교해 합리적인 차량만을 알선하고 있으며, 오랜 정비경력을 바탕으로 꼼꼼히 정비한 이후에 판매하고 있다. 구매를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계약서에 ‘중고자동차의 사고, 침수, 주행거리가 고지한 내용과 다를 시, 100% 환불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사고이력 조회서비스와 허위매물 판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성능점검기록부, 보험개발원의 자동차 사고 이력 정보 열람을 돕고 있으며, 방문 전 직접 차량들을 확인 및 안내해 발품을 팔지 않아도 가성비가 우수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자체할부사를 운영해 중고차전액할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신한은행 제휴 공식 파트너 딜러를 맺어 금리 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차품딜 관계자는 “허위매물을 피하기 위해서는 매매를 담당할 딜러의 종사원증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증, 성능기록부, 사고이력조회를 요청 및 확인해야 한다”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365 앱을 통해 차량의 이력조회나 매매요령, 등록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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