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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0: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취.등록세와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올 연말 종료될 예정이다.정부는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해당 차량에 대해 해당 차량을 구매할 때 내는 취등록세와 개별소비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이 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취등록세 최대 40만 원, 개별소비세 143만 원(교육세. 부가세 포함)을 감면해 주고 있지만 올해 종료를 앞두고 또다시 혜택 존속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이 법 시행 초기에는 친환경차량으로 인정되면서 최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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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8:4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최근 자동 운전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의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새로운 법안에 따라 SAE 인터내셔널이 정의한 레벨 3 이상의 고급 운전 보조 시스템을 장착한 모든 차량의 운행이 금지됐으며, 이를 위반 시 최대 2,000 캐나다 달러(약 200만원)의 벌금 및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현재 북미 시장에서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을 통해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제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해당 차량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합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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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상무부가 미국이 전기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공정경쟁을 왜곡했다며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다. 전기차와 반도체 등 주요 분야에서 자국산 보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국가간 분쟁이 첨예해지고 있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26일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서 중국 기업의 이익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을 WTO에 제소했다고 밝혔다.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따라 전기차 대한 ‘차별적 보조금 정책’으로 중국 등 WTO 회원국의 제품을 경쟁에서 배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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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7: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발 동영상 공유 앱 'TikTok(틱톡)'의 미국 내 이용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하원 본회의 통과했다.이 법안은 중국 등 '적대국'을 규정된 국가에서 유입, 미국에 영향력을 미치는 앱을 규제 대상으로 한다. 유럽에서도 틱톡에 대한 규제 검토가 진행되고 있어 틱톡이 대폭 위축될 전망이다.이날 틱톡 규제 법안은 찬성 352, 반대 65의 압도적 표 차이로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미국 내에서 사용이 불가해진다.틱톡 사용 규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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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10년 이상 운행한 노후차량을 새 차로 바꿀 경우 개별소비세(개소세)를 70%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조세소위원회 개최가 무산되면서 시행이 어렵게 됐다.현재로선 4.10 총선 전에 이 법안처리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국회가 상임위 소위조차 열지 않아 신차 교체를 계획했던 노후차량 보유자들이 때를 놓치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노후차 교체를 지원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10년 넘은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하는 차주에게 개소세 70%를 깎아주는 방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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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21: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차량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제한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해당 법안은 상원 의원인 스콧 위너(Scott Wiener)가 발의한 것으로, 오는 2027년 이후에 판매되는 차량들이 허용된 제한 속도를 일정 이상 넘지 않도록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법안에 따르면 차량에는 GPS 기술과 온보드 카메라가 탑재된다. 이는 속도위반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청각적, 시각적, 또는 촉각적 경고를 발생시키고, 차량의 속도를 게시된 제한 속도보다 16km/h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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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법인이 10GWh 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미국에서 10개의 개별 그리드 규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로 구성된 10GWh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인수 전 NEC에너지솔루션이 보유했던 전체 프로젝트 규모의 5배가 넘는다"고 발표했다.각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리튬이온배터리와 버테크의 하드웨어 통합·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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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3 자동차인’ 시상식을 19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2023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2개 부문 4개상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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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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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09: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광물업체 '컴파스 미네랄(Compass Minerals)'이 리튬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에 차질이 생겼다.지난 9일(현지시각) 컴파스 미네랄은 유타주의 진화하는 규제 환경이 명확해질 때까지 계획된 리튬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투자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리튬 사업 관련 인력을 일시적으로 재배치하고 프로젝트도 재검토할 예정이다.케빈 크러치필드 컴파스 미네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리튬 프로젝트의 가치 창출 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는 동시에 우리가 지출하는 자본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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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차량이 운전자에게 모든 탑승자의 벨트 착용 상태에 대해 경고하도록 하는 새로운 안전벨트 알림을 제안했다.NHTSA은 의무적인 뒷좌석 안전벨트 알림이 연간 100명의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안전 벨트 경고등은 운전자를 포함한 1열에는 울리지만 이외 2열이나 3열 등에 탑승한 승객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때문에 NHTSA는 규칙을 공식화하고 더 많은 좌석에 경고등을 설치하는 것이 차량 탑승자의 안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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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7: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이 9일(현지시간) 미국기업과 개인의 반도체, 양자컴퓨터, AI부문의 대중국 투자를 엄격히 규제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첨단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부문을 대상으로 신고를 의무화하고 중국의 군사개발 등과 연결되는 안건은 일체 금지한다.M&A(합병.인수)나 프라이빗 에퀴티, 벤처캐피탈, 합작사업까지 기업이나 개인의 중국 신규투자를 대상으로 하며 미국 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미국인에게도 적용된다.공장 등 물건 뿐만 아니라 자금까지 규제한다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제재 중 가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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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07:2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 전기자전거 운전면허증 발급에 대한 법안이 제안됐다.전기자전거는 편리함과 재미로 버스나 지하철을 대체하는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교통 법규와 안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이에 미국의 일부 주 의원들은 온라인 필기시험 등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전기자전거를 운전할 수 없는 하원 법안 530의 초안을 발표했다.해당 법안은 전기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캘리포니아 교통국(DMV) 및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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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08: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 파리시가 최근 SUV 차량을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더 높은 주차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새로운 법안은 만장일치로 승인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차량의 크기와 무게, 엔진 등을 고려해 주차요금을 결정한다.자세한 세부 요금과 SUV의 분류 기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기차 및 가족 구성원이 많아 큰 차를 탈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법안은 SUV 차량 증가에 제동을 걸고 더 가벼운 차량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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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도 1등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CATL의 최고 제조책임자인 닝쥔이 지난 28일 톈진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닝쥔 CATL 최고 제조책임자는 "먼저 CATL이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CATL은 이미 세계 최대의 전력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회수율이 99.3%이고 리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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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07: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가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 인센티브 규모를 2배 확대, 현지 최대 투자자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애리조나주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신규 제조시설 관련 인프라 개선에 쓰이는 정부 보조금 상한선을 기존 1억 달러(약 1,300억 원)에서 2억 달러(약 2,600억 원)로 높이기 위한 법안 'HB2809'의 개정안에 최종 서명했다. HB2809는 지난 2012년 민간기업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목적 아래 채택된 법안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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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1:20
[M투데이 임헌섭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청, 오비맥주, ㈜센텍코리아, ㈜디에이텍과 함께 국민 체험단 20명의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시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작년 6월에 맥주 배송 화물차량과 오비맥주 임직원 차량 총 40대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을 실시한데에 이어, 올해 5월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시범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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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04
[M투데이 이정근기자] 유럽의회가 EU배터리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본회의 통과 이후에는 환경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법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항별 구체적 이행 방법 등을 담은 10개 이상의 하위 법령들이 2024~2028년 사이에 제정될 예정으로, 법의 실제 적용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EU 배터리법의 목표는 배터리 전주기에 대한 지속가능성 및 순환성 강화다. 이를 위해 배터리 전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탄소발자국 제도, 리튬‧니켈 등 광물을 재사용하는 재생원료 사용제도,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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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1: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포함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했다.신학철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원에서 2030년 30조원으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이로써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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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11: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가 5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 메타플랜트에 대한 판매 사용세 면제 법안에 서명했다.美 조지아주 지역매체인 ‘사바나 모닝뉴스’는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가 현대자동차가 짓고 있는 메타플랜트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 시설이 세금 감면 내용에 적합하다고 판단, 초종 서명했다고 전했다.현대차 메타 플랜트는 2024년 말 오픈할 열 예정이며 여기에는 8,100명의 근로자가 신규로 고용될 예정이다.켐프주지사는 이날 메타 플랜트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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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8:5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부 시행령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되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확정됐다.대부분의 미국 브랜드가 생산하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지만 BMW, 볼보는 물론, 심지어는 자국산 리비안과 미국서 생산되는 닛산, 리프, 제네시스 GV70까지 모두 제외됐다.이번 보조금 지급대상에는 중국산 CATL 배터리를 탑재하는 테슬라 모델 3 역시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돼 주목을 끈다.IRA 규정상 미국 또는 미국과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