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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제16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Dream Car Art Contest)’ 국내 예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총 3,257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대회이다. 지난해부터 직접 그린 손그림 외에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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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6: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전기차는 연료비 절감, 주차장 및 톨게이트 비용 할인과 같은 금전적인 혜택을 비롯해 부드러운 주행감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화재, 아쉬운 주행거리 등에 대한 걱정으로 구매를 주저하는 것도 사실이다.그 대안으로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것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장점을 동시에 가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이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차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엔진도 갖췄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과 충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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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6: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RAV4 프라임(Prime)’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1년형으로 생산된 RAV4 프라임 1만6,679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문제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미국에서만 판매된 것은 아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추운 날씨에서 EV모드로 급가속하면 차량이 멈추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세히는 하이브리드 차량 제어 ECU가 오류를 일으켜 특정 환경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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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2: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사고 수리 등을 위해 차량을 정비센터에 입고시켰을 때 해당 부분뿐만 아니라 멀쩡한 곳까지 정비를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정비업체들이 보험사에 수리비용을 청구할 때 사용하는 수법으로, 소비자들은 과잉수리로 인해 높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업인 컨슈마인사이트가 최근 1년 이내 자동차업체들의 직영정비사업소에서 AS를 받은 소비자 8,921명(국산차 2,151명. 수입차 6,770명)을 대상으로 과잉정비 및 수리 경험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체 이용자의 7.1%가 ‘엉뚱한 곳 정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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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22: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가 마침내 전동화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100만대 생산체제 구축과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도 확보, 핵심부품 조달에서 전기차 조립까지 일관 체제를 만든다는 것이다.토요타자동차는 21일 미국과 유럽, 아시아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본과 중국 공장에서 전기 SUV ‘bZ4X’를 생산하는데 이어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도 2025년부터 SUV 타입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토요타는 미국에서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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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4:44
[서울 잠실 커넥트투= 이상원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글로발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잔뜩 움츠렸던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대 공세에 나선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 2019년에 렉서스 1만2,241대, 토요타 1만611대 등 2만2,852대를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에 이어 수입차 4위권을 유지해 왔으나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반도체공급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021년에는 1만6193대, 지난해에는 1만3851대까지 떨어졌다.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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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2: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1일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2023 기자간담회 &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RAV4는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TNGA 플랫폼을 통한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으로 지난 한 해 토요타코리아 전체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이번에 출시되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E-부스터(Booster)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배터리 충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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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1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2023 기자간담회 &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2023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토요타자동차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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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에 근접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을 추가, 전기차와 함께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동화에 대응한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체 판매량의 95% 이상을 하이브리드차량이 차지했다.전동화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스택을 적용한 수소전기차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그리고 엔진과 배터리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까지 포함된다.최근 들어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전기차가 전동화를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 운행대수에서는 전기차가 30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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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스바루(Subaru)가 최근 치명적인 품질 결함으로 브랜드 첫 전기차 ‘솔테라(Solterra)’ 1,182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앞서 토요타자동차(Toyota)는 지난해 bZ4X의 허브 볼트가 느슨해져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했으며, 플랫폼 공유 모델인 솔테라도 함께 영향을 받아 수리에 나선 바 있다.하지만 스바루에 따르면 일부 모델의 볼트가 올바르게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고객에게 인도돼 동일한 결함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바루는 차량의 검사나 수리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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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9: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소아청소년 및 취약계층 암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소아청소년암 환아의 심리 발달 프로그램 운영과 소아청소년암병동 ‘도담쉼터’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체험 지원을 통해 환아들의 사회성을 배양하고, ‘소원 이뤄주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투병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의 원활한 치료를 돕고자 했다.지난 2021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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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8: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유럽의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2035년부터 내연기관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공식 채택했다.해당 법안은 오는 3월 유럽연합(EU)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203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CO2를 배출하는 신차는 EU의 역내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된다.여기에는 디젤 및 가솔린 차량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포함되기 때문에 완성차업체들은 사실상 전기차로의 전환을 강요받게 될 전망이다.앞서 현대차는 2030년 제네시스 100% 전동화 및 2035년 유럽 시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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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8:31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 아이오닉 5가 소프트웨어 오류로 5만1,471대(판매이전 포함)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는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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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7: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 창업가문 2세로 토요타자동차를 세계 최고기업으로 키운 토요다 쇼이치로(豊田章一郞) 명예회장이 지난 14일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쇼이치로 명예회장은 토요타자동차를 창업한 토요다 기이치로 전 회장의 장남이자 4월 회장으로 취임하는 아키오 사장의 아버지다.1947년 나고야 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1952년 토요타자동차공업(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 27세의 젊은 나이에 이사를 맡았다.1982년 토요타자공과의 합병으로 탄생한 토요타자동차 사장에 취임했으며 92~99년까지 회장, 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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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6: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 신문이 일본시장에 재진출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에 시승 평가 기사를 게재했다.아이오닉5는 일본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2021-2022 일본 수입차 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요미우리는 기자는 아이오닉 5의 시승 테스트 후에 “일본에서는 여전히 한국산 자동차가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팔렸던 옛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오닉 5를 타보면 토요타 등 전 세계 자동차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제조사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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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23: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배터리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선언했다.토요타자동차와 삼성 등이 전고체배터리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양산 계획을 발표한 업체는 닛산이 처음이다.닛산자동차는 지난 3일, 2025년까지 전고체배터리의 파일럿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에 초기 개발을 완료, 202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차량탑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데이비드 모스 닛산 유럽연구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닛산이 개발중인 전고체배터리는 비용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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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2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가 14년 만에 최고경영진을 교체한다.토요타는 4월 1일자로 우치야마다 타케시(Takeshi Uchiyamada)회장이 퇴임하고 토요다 아키오(Akio Toyoda) 회장, 사토 코지(Koji Sato) 사장 겸 최고경영자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창업가문 출신인 토요다 아키오사장(66세)은 2009년 6 월 리먼 사태 직후부터 사장직을 맡아 왔으며, 14년 만에 회사를 대표할 권리가 있는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아키오사장은 리먼 쇼크 이후 적자상태인 회사를 맡아 재건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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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21: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전기차 생산 전략을 근본적으로 변경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토요타의 전기차 전략 재검토는 골격을 이루는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다. 엔진, 모터, 변속기 등이 배치되는 차량 하부 구조를 바꿈으로써 주행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다시 살펴본다는 것이다.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모델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고려할 부분이 많다.앞서 토요타는 지난해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TNGA를 기반으로 첫 번째 전기차 bZ4X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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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4: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한다.아울러, 국토부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31건 중 11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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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08:5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후임으로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콘야마 마나부 신임 사장은 1990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 후, 토요타자동차 내 리서치부,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시장 판매 및 운영 전략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왔다.1990년부터 리서치부(Research Division)에서 경제와 해외시장 조사를 맡았으며, 일본 국내의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시장을 위한 중장기 판매와 수급 기획을 담당했다.2011년부터 5년 동안은 중국제일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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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해 11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고를 일으켜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크라이슬러 차량 27만6,000대에 대해 즉각 운행을 중단하고 리콜을 받으라고 촉구했다.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생산된 닷지 매그넘, 차저, 챌린저와 크라이슬러 300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해당 차량 중 2010년형 닷지 차저와 관련된 차량 충돌사고 2건에서 일본 다카타가 생산한 측면 에어백이 지나치게 강하게 폭발하면서 운전자들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스텔란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