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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21: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랭킹인 '2015 Best Global Brands'를 발표했다.인터 브랜드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는 올해도 예외없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업체들이 선두권을 휩쓸었다.자동차업체들은 총 14개업체가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이 중 올해 세계 1위가 유력시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가 6위(브랜드 가치 56조9692억원)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또 독일 프리미엄브랜드인 BMW(43조22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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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08:47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대미문의 배기가스 스캔들에도 불구, 진원지인 미국시장 판매량이 오히려 증가했다.미국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의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만80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7.3%가 증가했다.지난 달 19일 배기가스 스캔들이 폭로돼 월 후반에는 주가가 폭락하고 계약 취소가 잇따랐지만 출고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지난 달 미국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144만2113대로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 가운데 아우디는 1만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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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09: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배출가스스캔들로 물러난 폭스바겐그룹 마틴 빈터콘 회장의 자리에 마티아스 뮬러 포르쉐 사장이 승진 발령될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뮬러 사장의 승진 발령은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올해 62세의 뮬러 사장은 동독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독으로 넘어왔다. 폭스바겐그룹 내에서는 40여 년간 일하며 창업가 포르쉐와 피에히 가문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뮬러 사장은 최근에는 특히 피에히와 자주 회의를 하면서 포르쉐의 경영을 담당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2010년 포르쉐 사장에 앉은 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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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00: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BMW 등 다른 메이커들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독일 정부는 24일 이번 배기가스 조작 문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할 방침을 천명하고 나섰다. 독일 잡지 아우토 빌트는 24일 BMW의 SUV 'X3' 디젤 모델의 도로주행시 배가 가스가 유럽 규제치보다 무려 11배나 높게 나왔다고 보도했다.이 보도 이후 유럽 주식시장에서 BMW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9.7%나 하락했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교통장관은 배기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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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01: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마틴 빈터콘회장(68)이 결국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지난 주 미국에서 사건이 불거진 가운데 빈터콘회장이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지만 폭스바겐그룹 이사회는 빈터콘의 사임을 결정했다. 후임으로는 포르쉐의 CEO 마티아스 뮬러와 최근 BMW에서 폭스바겐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허버트 디아스가 하마평에 올랐다. 독일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현지시각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빈터콘의 사임을 결정했다. 애초 25일 이사회가 예정됐지만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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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01: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의 마틴 빈터콘 회장이 다시 한 번 미국에서 일어난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회장직을 내놓는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3일 폭스바겐 그룹의 CEO 마틴 빈터콘은 미국 EPA에서 폭로하면서 밝혀진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지난 금요일 이후 두 번째다. 빈터콘 회장은 “신뢰를 저버린 행위에 대해 무한한 사과를 한다”며 “사태의 정확한 파악과 설명이 현재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또, “폭스바겐은 절대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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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18: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가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로 자리를 옮긴 영향일까? 아니면 기존 3세대 모델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던 탓일까? 4세대 신형 스포티지의 파격적인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다. 신형 스포티지는 이달 실물 공개 이후 일부 혹평이 호평으로 바뀌었지만, 디자인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부정적인 내용이 많다. 지난달 사전 미디어 설명회부터 이달 신차 출시 행사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기아차 관계자들이 밝힌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종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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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6:19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고가의 고급 전기차를 판매하는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의 본격적인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성공하겠어?”라는 의구심으로 바라보던 업계는 “내 시장을 지켜야해”라는 의무감으로 무서운 도전자를 상대하기에 이르렀다. 모델S 하나로 성공신화를 일궈낸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39조원에 이른다. 쉽게 짐작이 안가는 숫자니 비교를 위해 주요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을 살펴보자. 현대차는 36조원, 기아차는 21조원이다. 테슬라보다 작다. 아우디가 46조원, 르노가 30조원이고 혼다는 67조원, 닛산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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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13: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맥라렌 서울이 17일 서울 반포동 전시장에서 ‘맥라렌 570S(McLaren 570S)’를 전격 공개했다.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인 570S는 얼티메이트 및 슈퍼 시리즈와 달리 데일리 주행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신차는 80kg 미만의 가벼운 무게와 단단한 강성을 겸비한 초경량 카본파이버 모노셀 섀시 ‘모노셀 2(MonoCell II)’를 기반으로 ‘M838TE’ V8 3.8L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맥라렌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M838TE 엔진은 최고출력 570마력(PS), 최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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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01:42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컨셉트카를 포함해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던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변했다. 올해는 유럽 시장 자동차 판매 상승세를 반영한 듯 소위 ‘잘 팔리는 차’들이 전면에 부각됐다. 지난 2013년 BMW의 i3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의 열풍이 모터쇼를 장식했다면 올해는 유럽에서 잘 팔릴 차를 각 브랜드가 출시했다. ‘물들어 올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 브랜드는 잘나가는 C, D 세그먼트의 신차를 선보였다. 15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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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자동차업계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와 공식 딜러사 36개가 참여, 영업부문과 서비스(AS), 기획, 마케팅, 일반사무 분야에서 신입직원과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 규모는 대략 100여명 정도로 추산된다.하지만 지난해처럼 올해도 영업과 AS부문에만 집중돼 있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알찬 일자리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일부에서는 상시적으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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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4: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부가 이른바 ‘친환경차’로 분류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전유물이었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일본과 독일 브랜드는 물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도 사용하면서 속속 신차를 내놓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선두주자는 역시 토요타다. 1997년 프리우스를 미국과 일본에 선보이며 ‘친환경’ 이미지를 이끌었다. 한 때 미국에서 프리우스를 타는 사람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있는 부류로 여겼다. 지금이야 프리우스 못지않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시장에 계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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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1: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가 9월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을 개시한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및 정비 서비스 부문에 이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BMW Premium Selection: BPS)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클래스(StarClass)가 대표적이며, 포르쉐 공식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와 재규어 랜드로버 등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렉서스는 오는 9월17일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렉서스 인증 중고차의 첫 사업자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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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소식에 자동차 업계별 반응이 극명히 나뉘고 있다. 국산차 업계가 개소세 인하분을 소비자가격에 빠르게 반영한 반면, 일부 수입차 업체는 판매가격을 확정짓지 못해 영업 일선이 혼선을 빚고 있다. 국산차 업계는 이번 정부 발표에 즉각 대응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6일 개소세 인하 발표 당일, 새로운 소비자가격을 확정하고 전시장 및 영업 일선에 배포했다. 일부 전시장은 출고 전 차량에 대한 계산서를 다시 발행하며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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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16: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이탈리아의 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오는 9월 서울 서초를 비롯한 전국 4개 지역에 전시장과 AS센터를 동시 오픈, 대대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마세라티의 한국 공식수입사인 ㈜FMK에 이어 지난 6월 새로운 딜러로 선정된 프리마 천일(천일 오토모빌)은 오는 9월 1일 서울 서초, 11일 대구 전시장을 각각 오픈한다.또 광주와 대전 딜러로 선정된 LV 위본모터스)도 오는 29일 광주전시장을 오픈하는데 이어 9월 초에 대전 전시장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또 이들보다 늦게 합류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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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13: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박스터와 911에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박스터의 ‘블랙 에디션’은 265마력 2.7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장착하고 소프트톱에서 롤오버 프로텍션 바까지 블랙 컬러로 꾸몄다. 20인치 카레라 클래식 휠과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을 포함한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가격은 8710만원. 911의 블랙 에디션은 350마력의 3.4리터 엔진을 기본으로 뒷바퀴굴림방식과 네바퀴굴림방식으로 쿠페와 컨버터블의 총 4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20인치 911 터보 휠이 장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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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11: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더 빠르고, 강하다. 엔진뿐만 아니라 차체도 더 강하다. 결국 젊어졌다는 표현을 쓰게 된다. 자동차의 110년 역사와 궤를 같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을 서킷에서 만난 느낌이다. 젊어진 만큼 영역도 넓어졌다. 자동차가 달리는 영역이 아니라 팔리는 영역이다. 차체도 작아졌고 엔진도 작아졌지만 성능은 더 좋다. 하지만 가격은 내려갔다. 지금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고 표현한다면 예전의 이 차들은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라인업 AMG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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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02: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의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의 영업사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지 보름을 맞았다. 노조는 서울과 인천 등 SSCL의 전시장을 돌며 5차에 걸친 집회를 열었고 언론을 통해 입장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SSCL의 관련 부서 임원들과 직원 대표 등이 모여 노조의 파업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내용을 정리했다. SSCL 노조의 파업소식을 최초로 단독 보도 [2015년8월5일자 ‘포르쉐 SSCL 영업노조, 수입차 최초 파업 예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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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02: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의 국내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이 노조의 파업으로 창업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영업사원으로 구성된 노조는 ‘부당해고철회’와 ‘성실교섭’을 주장하며 지난 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고 서울 대치, 인천 남동구 등 SSCL의 전시장을 돌며 5차에 걸친 집회를 열었다. 19일 현재 SSCL의 영업사원 60여명 가운데 약 70%인 40여명이 동참한 파업으로 일부 전시장은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SSCL은 파업에 참가한 영업사원이 담당하던 출고 물량을 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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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09: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영국 J.D파워 내구성 조사(VDS)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구입한지 3년이 지난 차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문제를 조사해 브랜드별로 수치화 한 이번 조사에서 기아자동차는 83점으로 스코다의 77점에 이어 영국에서 두 번째로 내구성이 좋은 차로 평가받았다. 18일 발표한 JD파워 자료에 다르면 영국의 내구 품질 조사에서 업계 평균은 114점으로 나타났다. 시트로엥이 114점으로 평균을 기록했고 르노가 115점으로 조금 낮았다. 미국의 VDS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했던 일본차는 3위권 밖으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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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를 판매하는 영업 사원의 평균 연봉이 85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의 국내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10일 ‘판매 노조 파업에 대한 당사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노조원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고 이들이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SCL은 “전체 직원 약 220명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판매사원 68명의 인건비가 전체 인건비의 60%를 차지하며 이들의 작년 평균 연봉은 약 8500만원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 7월 판매사원들의 평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