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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09:43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첫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 양산을 개시했다.22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은 현대차의 미국 현지 공장인 앨라배마 공장에서 싼타크루즈 첫 번째 모델이 생산됐다고 밝혔다.싼타크루즈는 현대차의 준중형급 SUV인 4세대 투싼을 베이스로 개발돼 모노코크바디가 적용됐으며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도 4세대 투싼과 비슷하다.전면부는 히든 라이팅으로 대표되는 투싼의 모습과 닮았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더해 SUV와 픽업트럭의 균형 잡힌 디자인을 통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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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 11: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파워트레인 개발을 중단하고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50%까지 줄일 전망이다.최근 로이터 통신은 여러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 최고경영진이 지난 3월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가솔린 엔진 개발을 중단하고 가솔린·디젤 등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50%까지 줄인다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계획에 대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현대차그룹은 브랜드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전기차를 올해부터 출시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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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22: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대기가 급격히 늘면서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자동차 생산 및 유통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지난달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3만7천572달러(약 4,196만원)로 1년 전보다 7% 상승했고, 중고차 평균 가격도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도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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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11: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완성차업계의 2021 임금 및 단체협상이 시작된다.26일 현대차 노사는 상견례를 열고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조는 24일에 상견례를 갖자고 요청했으나 사측과 조율을 거쳐 이날로 최종 결정됐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호봉간 격차 인상, 정년 연장, 전동화 등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보장 대책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 쟁점이 고용안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노조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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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6: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조기 소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환경부는 현재 전기차 수요에 따라 국고보조금을 재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조금 조정은 당초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전기차 수요가 지자체별로 격차를 보임에 따라 이를 앞당겨 진행하는 것이다.환경부는 차량 제작사별 생산계획을 고려해 전기승용차 일부 물량을 전기화물차 물량으로 전환해 실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전기승용차 수요가 저조한 지자체 물량은 수요가 많은 지자체 물량으로 재배정할 계획이다.또 서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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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14: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여름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 미국, 중국에 이어 4번째 시장이다.제네시스는 오는 6월 대형 세단인 G80과 대형 SUV GV80의 주문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선다. 이후 중형 세단 G70과 중형 SUV GV70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여기에 제네시스는 연내 첫 유럽 전략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의 첫 유럽 전략 모델은 G70 슈팅브레이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G70 슈팅브레이크는 적재공간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G70의 파생모델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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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08:5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의 앰버서더(Ambassador)로 품격 있는 카리스마의 대표 배우 김서형씨를 선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르노삼성차는 최근 드라마 ‘스카이 캐슬’, ‘아무도 모른다’ 등에서 우아하면서 품격 있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역할을 도맡아 온 김서형 배우가 SM6의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SM6는 감각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에 최고의 정숙성,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우리나라의 대표 중형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SM6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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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7: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나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양하면서도 럭셔리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이들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럭셔리 세단과 SUV를 기반으로 쿠페와 컨버터블에 그란 투리스모(GT)는 물론, 고성능 버전까지 일반 브랜드들이 넘볼 수 없는 독특한 차종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컨버터블이나 고성능 차량들은 고도의 기술력은 물론 섬세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일반 브랜드들이 감히 쳐다 볼 수 없는 영역이다.한정된 수량을 만들더라도 소장 가치가 높고 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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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5: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포드자동차가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라 유럽 내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지난 19일 가동을 중단한 터키공장은 오는 6월 13일까지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포드는 당초 6월 3일까지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했다.이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손실분을 만회하고자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에 예정돼있던 여름휴가를 취소했다. 이곳에서는 트랜짓 커스텀과 트랜짓 2톤 밴이 생산되고 있다.스페인 발렌시아 공장의 경우 소형 밴 트랜짓 커넥트를 생산하는 라인을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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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4: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화한다.22일 현대차는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전기차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오는 2025년 1천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라인업을 올해 8개에서 2025년 12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판매량을 올해 16만대에서 2025년 56만대까지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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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08: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디자인과 트림을 단순화했다.21일 현대차는 한층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트림을 단순화한 2021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기존 쏘나타 센슈어스 1.6 터보 모델의 디자인을 가솔린 2.0 모델에 확대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전면부는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칼라의 그릴이 강렬한 첫 인상을 준다.또한 와이드하게 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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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5: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기차인 G80e을 공개했다.G80e은 제네시스의 중형세단 G80 3세대 모델의 파생 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신기술을 대거 적용,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제네시스는 G80e에 87.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떤 계열의 배터리가 탑재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탑재되는 SK이노베이션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