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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4 18:05
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GS 등 4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토요타는 엔진 부품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주요 부품에 결함이 발생, 36만9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진 부품의 경우, 토요타 고급차인 크라운 등 5개 차종 16만9000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은 해리어 하이브리드등 2개 차종 20만대가 해당된다. 토요타는 엔진 부품에 결함이 있는 크라운 등 5개 차종에 대해서는 4일 일본 국토교통성에 리콜을 신고했다. 이들 차량은 흡기용 가변 밸브를 제어하는 고정 볼트가 충격으로 이완돼 흡기밸브를 제어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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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22:58
일본 혼다자동차와 중국 동펑기차와의 합작사인 동펑혼다가 중국에서 판매한 CR-V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중국 국가 품질 감독 검사 검역 총국은 혼다 CR-V에서 차체 전방에 장착된 진동흡수 장치가 손상될 우려가 발생, 총 40만8069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0년 3월부터 2012년 8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차량으로, 생산 공정에서의 실수로 인해 이미 6 건의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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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3 12: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노조 파업에다 주력모델의 水難(受難 과 동음이의어)까지 겹치면서 삼재(三災)에 시달리고 있다. 주력 SUV인 싼타페의 트렁크와 뒷좌석 누수문제로 구매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준중형 아반떼의 엔진룸으로 물이 새는 문제로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가면서 공급차질까지 발생, 올해 목표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내수 판매실적이 38만491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0.8%가 줄어든 상태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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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8 16: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7일 소형차 크루즈의 브레이크 결함을 이유로 미국에서 29만3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크루즈는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GM의 승용차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간판 차종으로, 지난해 6월에도 엔진 화재 위험성 때문에 48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크루즈 리콜은 주행상황에 따라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는 결함으로, 한국과 중국 등지에서도 같은 부품들이 사용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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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12:21
재규어가 미국서 XF 및 XK 컨버터블 2929대 리콜한다. 재규어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13년형 XF 2.0 GTDi의 경우 흔히 인터쿨러라 불리는 차지 에어쿨러(charge air cooler)의 호수 클램프가 분리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판매된 XF 2.0 GTDi 940대를 대상으로 재규어 딜러가 올바른 위치에 호수 및 연결부위가 꽉 잠겨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XK 컨버터블 1989대(2011년~2014년형)도 오버헤드 루프 콘솔을 교체한다. 오버헤드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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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11:58
국토교통부는 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와 커맨더, 컴패스 그리고 다코타 등 4차종에서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7월14일부터 2010년 4월26일 사이에 제작된 그랜드 체로키와 커맨더 4륜 구동 모델는 동력분배장치의 전자제어 시스템 결함이 발견됐다. 국내 판매된 모델은 1724대다. 2009년 7월1일에서 2009년 11월30일까지 제작된 다코타는 차동장치 결함으로 엔진의 힘이 바퀴로 전달되지 않아 주행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나타났다. 27대가 공식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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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0: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그간 시동꺼짐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던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S가 출시 석 달만에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8월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스파크S의 전자제어장치(ECU) 서비스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스파크S는 젠2 가솔린 엔진과 자트코 CVT를 장착, 연비와 출력 모두 향상된 제품력으로 출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파크S는 지난 6월 한때 출고 대기 기간이 8주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나, 초기 출고 고객들로부터 시동꺼짐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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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7: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아] 현대·기아자동차 일부 차종의 누수현상과 쌍용자동차의 경사로 밀림 결함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들의 불만제기로 경사로 주차 밀림 현상 조사에 들어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조사 대상 차종을 코란도 투리스모 외에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그리고 이미 단종된 로디우스까지 확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쌍용차 외에 현대.기아차 등에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다는 제보에 따라 현대 싼타페, 쏘나타, 기아 쏘렌토 등에 대해서도 조사작업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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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14:49
지난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아시안 르망 시리즈(Asian Le Mans Series)’에서 KCMG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KCMG 팀은 3시간 동안 펼쳐진 결선 레이스에서 106바퀴를 완주하며 LMP2클래스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빠른 랩타임은 1분26초492. KCMG의 아카쉬 낸디(Akash Nandy·16세) 선수는 이번 시리즈 최연소 드라이버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우승 후보인 오크 레이싱(OAK Racing) 팀은 101바퀴를 기록하며 LMP2클래스 2위에 올랐다. 이어 GTC클래스에서는 AF코스(C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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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2 09:1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최근 몇 년간 자동차 결함 사실을 즉시 통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포드자동차에 대해 최대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NHTSA는 지난 1일, 미국 포드자동차가 적시에 결함차량 소유 고객에게 통지하지 않았다며 1735만달러(191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NHTSA는 운전자가 페달에서 자신의 발을 뗀 후에도 가속이 되는 결함을 이유로 지난 2012년 7월 2001-2004년형 포드 이스케이프 42만3000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당시 NHTSA는 포드가 조사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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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06:42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공장에서 생산 판매된 2013년형 어코드에서 연료탱크 결함이 발견,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13년 1월15일부터 4월5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1695대로, 이들 차량은 연료탱크 입구가 제대로 밀봉이 되지 않아 연료펌프 부근의 누수로 연료가 샐 유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는 이번 문제로 발생한 사고보고는 없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8월1일부터 연료탱크 입구의 너트와 O-링 가스켓을 무상으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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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14:25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알페온 2.4 e-어시스트’에 충전 장치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발전기 제어장치 결함으로 엔진룸에 있는 배터리에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엔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1년 8월21일부터 2013년 2월13일 사이 제작된 알페온 2.4 e-어시스트 1213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7월19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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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7:14
미국 크라이슬러그룹이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44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7일, 2013년 1월 14일부터 3월20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2014년형 그랜드 체로키의 프리미엄 헤드램프 탑재 모델 445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차량은 미국에서 4242대가, 캐나다에서 216 대가 각각 판매됐다. 크라이슬러는 "조사를 하면 램프 기능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램프를 끄는 현상이 발견됐다"며 이 문제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나 부상, 사고 등의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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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0: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비가 오면 차량 실내로 비가 새는 누수현상에 대해 무상수리를 해 주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그러나 국토부는 문제가 된 싼타페에 대한 조사작업을 벌인 결과, 누수현상이 확인됐다며 추후 리콜 가능성을 내비췄다. 신형 싼타페는 비를 맞을 경우, 실내로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 소비자원과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100여건 이상의 불만이 제기되는 등 차량 구매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아 왔다. 해당 싼타페 차량은 폭우가 쏟아질 경우, 트렁크 안쪽으로 물이 스며들며 일부 차량에서는 트렁크 바닥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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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11:33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08-2009년형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대한 결함을 조사하고 있다고 디트로이트뉴스가 보도했다. NHTSA는 벤츠 C클래스 미등(tail light)에 화재가 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C클래스에서는 미등 커넥터 등 전자부품이 녹아 냄새 및 연기가 발생했으며, 트렁크 내부가 탄 흔적도 발견된 바 있다. 한편, NHTSA는 아직 이와 관련한 어떤 상해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문제 파악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d4e81d3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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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17: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SUV 익스플로러의 연료펌프에 결함이 발생,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12년 1월31일부터 2013년 1월 6일에 사이에 생산, 판매된 익스플로러 1532대이다. 이들 차량은 연료 펌프의 연료 호스 설치 부분에 균열이 발생, 연료 누설로 연료 냄새가 나거나 엔진의 공급량이 감소하고 주행중 엔진 스톨이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 실시 내용과 함께 주의 환기를 요하는 메일을 발송하고 대체부품이 준비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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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10:02
국토교통부는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짚 컴패스에서 에어백 제어장치 결함이 발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차량이 전복되는 경우 사이드 커튼 에어백 및 시트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9년 11월2일에서 2012년 7월 16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짚 컴패스 201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일부터 크라이슬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제어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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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06: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자동차의 SUV 싼타페 5만여대에 대해 차량 제어 기능 상실 우려가 있다며 예비조사에 들어갔다. NHTSA 문서에 따르면 주행거리가 5000 마일 이상된 현대차의 싼타페 2013년형 모델에서 차량 제어 상실 및 오른쪽 앞바퀴에 연결된 액슬 샤프트(구동축)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2건의 신고가 접수,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차량은 운전 중 소음과 함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된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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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7:45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의 결함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약 18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0년 11월부터 2012년 3월 사이 제작된 야리스와 2010년 8월에서 2011년 8월 사이 제작된 베르소S(Verso-S)이다. 국가별로 일본이 13만대로 가장 많으며,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등이 각각 7000여대 내외 수준이다. 야리스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18만2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토요타 유럽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한 핵심 모델이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6월 브레이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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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4: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 조사인증실은 지난 달 26일과 27일 자동차 급발진 재현실험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3일, 급발진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브레이크 배력장치에 대한 추가 실험을 실시했다. 민간 자동차급발진연구회가 자동차 급발진의 원인은 브레이크 배력장치에 있다고 주장, 지난 달 26일 언론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브레이크 배력장치의 스로틀밸브 강제개방 실험이 정지상태인 P모드에서는 제대로 검증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자 D모드 상태에서 다시 실험을 재현한 것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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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07: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크라이슬러 그룹 LLC가 3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 200 등 총 84만대에 대해 헤드레스트 오동작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 중 49만대의 세단 및 SUV는 후방 충돌시 앞으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있는 헤드레스트의 마이크로 컴퓨터 결함으로 이동이 안되는 대한 잠재적 결함이 발견됐다. 크라이슬러는 성명을 통해 이 문제로 부상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2013년형 크라이슬러 세브링, 크라이슬러 200, 닷지 어벤저와 지프 리버티, 2011-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