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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15:02
미국 법원이 지난 2007년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발생한 캠리 급발진 사고와 관련, 토요타자동차 원고측에 300만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피해자측은 24일(현지 시간) 토요타 캠리를 운전하던 여성이 부상하고 동승했던 여성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해당 차량의 전자장치 결함으로 인한 급가속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재판에서 미국 오클라호마주 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토요타에 총 300만 달러(42억원)를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25일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해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자동차는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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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06: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JX35와 QX60 등 주력 SUV 약 19만대에 대해 브레이크 결함으로 글로벌 리콜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리콜에는 국내에 도입, 판매된 차량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닛산자동차가 닛산 및 인피니티 일부 차량에서 ABS(안티록 브레이킹 시스템)내 소프트 웨어 이상으로 제동시 제동거리가 증가, 안전에 위협을 주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2013-2014년형 닛산 7인승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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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08: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미국에서 총 2만75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북미법인은 제네시스 2009-2012년형 일부 모델에서 잠재적 브레이크 결함이 발생,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미국에서 2008년 4월1일부터 2012년 3월6일 사이에 판매된 차량으로 이들 차량은 브레이크 액 부족으로 비상 정지시 브레이크 답력이 떨어지고 ABS가 잘 듣지 않아 충돌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NHTSA는 총 4만대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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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가 미국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된 2012~2013년형 캠리와 아발론, 벤자 등 약 9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와 세계 15개국에서 판매한 2012~2013년형 캠리, 아발론, 벤자에서 잠재적 에어컨 콘덴서 결함이 발견, 총 88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차종은 국내에도 도입, 판매되고 있는 차량들이다. 이 가운데 미국이 약 80만대, 캐나다가 4만4천대, 멕시코가 1만600대, 사우디 아라비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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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18: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수타페(물이 새는 차)라는 오명을 쓰고 거의 모든 매체들로부터 몰매를 당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싼타페는 지난해 4월 신형모델(DM)이 출시, 사전 계약 열흘 만에 1만대를 돌파하더니 이후 월 평균 7500대가 판매됐고 출고 대기물량만도 무려 1년 이상 1만5천여대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왔다. 하지만 올 6월부터 일부 동호회를 중심으로 차량 트렁크와 뒷좌석에 물이 샌다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급기야 7월부터는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수백건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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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1 16:44
토요타자동차 미국법인이 와이퍼 결함 문제로 캠리 등 1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차량은 2013-2014년형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모델, 2013년형 아발론과 아발론 하이브리드모델, 2014년형 코롤라 등이다. 토요타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와이퍼 스위치의 길이가 짧은 데다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와 관련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토요타는 딜러가 해당차량 소유자에게 연락, 무상으로 교환 수리를 해 줄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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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1 16:35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토요타 캠리의 급가속으로 당시 66세였던 여성이 사망했다며 유족측이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캘리포니아주 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10일 토요타자동차의 책임은 없었다는 평결을 내렸다. 법원 배심원단은 여성이 운전하던 2006년형 캠리의 사고 원인이 될 만한 차량 결함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배심원단은 여성이 브레이크를 걸어 보려 했는데도 충돌을 한 것은 토요타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브레이크를 우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원고측 주장을 기각했다. 토요타는 지난 200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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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08: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브레이크등 결함으로 10만여대에 대해 추가로 리콜을 실시한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투싼iX등 6만4795대, 동펑위에다기아는 스포티지 등 4만865대 등 총 10만5660대에 대해 브레이크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 5월 발표한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과 관련한 17만5천여대의 리콜과 같은 결함이다.이에따라 현대·기아차의 중국에서의 브레이크등 결함 차량 리콜댓수는 총 28만660대로 늘어났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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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9 21:38
BMW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미국에서 주력인 3.5시리즈,X1.X3등 5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BMW는 지난 28일, 브레이크 어시스트 파워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한 3.5시리즈.X1.X3.Z4 등 5개 차종 7만5천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N20 및 N26엔진이 장착된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 사이에 생산된 2012-2014년형 모델이다. BMW는 해당 차량의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재고차량의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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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06: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가 미니밴 시에나 약 70만대에 대해 변속기 결함으로 북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문제가 된 차량은 토요타자동차의 미국 인디애나주 프린스턴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으로, 현재 국내에도 도입, 판매되고 있지만 2004-2005년, 2007-2009년형 차량이어서 한국 판매분과는 관계가 없다. 토요타 북미법인은 지난 27일 변속 레버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며 북미에서 미니 밴 시에나 69만 4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판매된 61만5000대, 캐나다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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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17:07
일본 닛산자동차가 가속페달 센서 결함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미니밴 세레나 등 91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차량은 미니밴 세레나, 라페스타, 푸가, 랜디 등으로, 2004년 10월1일부터 2013년 6월14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차량이다. 이들 차량은 가속페달의 밟는 양을 감지하는 센서가 접촉 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엔진출력이 제한되고 최악의 경우 엔진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은 이날 일본 국토교통성에 미니밴 세레나 등 5개 차종 76만4744대에 대해 리콜을 신고했으며 미국 등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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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23: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실시한 브레이크등 결함에 대한 리콜을 확대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현대.기아차는 25일 쏘나타 등 15종 66만2519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차량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제동등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는 차량과 정속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와 차체자세제어장치(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차체를 바로잡는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차량으로, 현대 제네시스 5만270대, 쏘나타 18만5176대, 투싼 6만9253대,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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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11: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주력인 K5와 싼타페에서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 중국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인 동펑위에다기아는 지난 22일 중국에서 판매한 K5 차량에서 고르지 못한 노면을 통과할 때 휠에 금이 가고 타이어에 흠집이 나는 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QSIQ는 해당 차량에 장착된 휠의 경우, 중국 정부가 정하고 있는 바퀴 둘레 두께인 4.4mm에 모자란다면서 장쑤성 등 일부 지역에서 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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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1 23:01
BMW가 주력인 528i등 미국에서 판매된 4개 차종 13만4천여대에 대해 브레이크 등 결함을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 NHTSA)에 따르면 BMW는 528i와 535i, 550i, M5 등 4개 차종의 미등 전구 캐리어 접지 단자 결함으로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07년 3월1일부터 2009년 12월31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13만4100대로, 이로인한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MW는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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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9 17:08
일본 혼다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미니밴 오딧세이 등 총 40만5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에어백 컨트롤 유닛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로 IC 칩이 손상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주행중에 에어백이 전개 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북미에서 생산된 오디세이 2003-2004년형 모델과 고급 브랜드인 어큐라 MDX 2003년 모델이다. 이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총 25건의 결함 신고가 있었지만 사고는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4d4e81d3f9219886bcadb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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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15:22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퓨전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비상 시 차량의 견인을 위한 견인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결함으로 리콜대상은 2012년 7월 7일~2012년 10월 3일에 제작된 퓨전 승용차 13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9월 1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개선된 범퍼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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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06:5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주력인 싼타페와 아반떼, K3 등에 누수 문제가 발생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가 언론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자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누수문제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 적극적인 무상수리와 함께 누수관련 보증수리기간을 5년으로 연장했다. 현대·기아차는 아반떼와 K3 누수문제와 관련해서도 해당 차량의 부식이 발생한다면 폐차시까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싼타페의 경우 처음부터 적극적인 대응은 아니었지만 종전에 비해 매우 전향적인 태도다. 아반떼와 K3의 경우도 엔진룸에 빗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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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08:11
일본 최대 경차업체인 다이하츠가 무브, 미라, 탄트 주요 모델에서 엔진 크랭크 센서에 결함이 발생, 89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무브, 미라, 탄트 등 총 11개 차종으로, 지난 2005년 11월28일부터 2010년 6월7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89만1525대이다. 이들 차량은 엔진의 크랭크 각 센서에서 내부 코일의 내구성이 부족, 저속 기어를 사용해 가속 주행 등 엔진 회전 수가 높은 운전을 반복할 경우, 크랭크 각 센서에 과다한 진동이 가해지면서 해당 코일이 단선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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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09:12
토요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RAV4등 총 87만대에 대해 서스펜션 부품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토요타는 지난 9일, 서스펜션 관련된 부품 결함을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소형 SUV RAV4 등 총 87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차종을 대상으로 유사한 리콜을 실시했지만, 일부 차량의 처리 미흡으로 리콜 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 재 리콜을 결정했다. 이들 차량은 리어 서스펜션 조인트 부품이 녹이 슬거나 마모돼 서스펜션 결합이 느슨해지면서 차량 제어가 어렵게 되거나 충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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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00: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임단협 합의안이 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55.13% 찬성률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찬반투표에는 총 4만6465명 조합원 중 4만2346명(91.14%)이 참여했으며, 2만334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올해 임단협의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9만7000원 인상(기본급 대비 5.14%, 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급 350%+500만원, 주간연속2교대 제도 도입 특별합의 100%,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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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0: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내달 중 파노라마 썬루프 결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파노라마 썬루프 결함문제에 대해 국산 및 수입 전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작업을 거의 마쳤으며, 오는 10월 중으로 결함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판매된 파노라마 썬루프 장착차량은 전체 썬루프 장착차량의 약 38%에 해당하는 40여만대로 파악되고 있어 만약, 안전기준 위반 및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으로 확인,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