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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22: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 프리미엄 밴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프린터가 한 층 럭셔리해졌다.국내 벤츠 밴 바디빌더 업체인 와이즈오토가 스프린터의 뼈대를 그대로 두고 인테리어와 편의기능이 대폭 적용한 유로스타를 출시했다.어떤 요소들이 적용됐는지 직접 확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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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11:26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혼다코리아가 6년 만에 풀체인지 거쳐 새롭게 바뀐 신형 어코드를 국내 출시했다. 어코드는 지난 1976년에 데뷔해 무려 아홉세대를 거쳐 돌아올정도로 꽤나 역사가 깊다. 지난 42년간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어코드는 이번 10세대를 맞이해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신형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한층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하며, 동급 최대 19인치 알로이 휠, 패스트백 디자인,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의 도입으로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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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10: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다.3일 현대차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을 알렸다.현대차가 고성능차 개발에 뛰어든 지 약 3년 만이다.지난 2015년 현대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방향성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차 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그러나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았다. 자동차 레이싱의 최고봉인 F1 출전 경험조차 없는 현대차로서는 고성능 브랜드 개발은 대단히 큰 모험이기 때문이다.메르세데스 벤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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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22: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국내에서 가장 가격대가 저렴한 프리우스 C의 판매를 시작했다.이 차는 지난 2011년에 첫 출시돼 일본에서 아쿠아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소형 해치백 모델로,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부분변경을 거쳤다.차명은 프리우스 C 지만 프리우스와는 전혀 다른 차종이다. 프리우스가 가벼우면서도 낮은 무게중심의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사용한 반면, 프리우스 C는 토요타의 일반 소형 플랫폼을 사용했다. 그런데도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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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포근한 봄이 오고 있다.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에 자동차업체들은 나들이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특히 가족들과의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SUV 또는 미니밴을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이들 중 쌍용차는 높은 경제성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코란도투리스모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하며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1월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된 2018 코란도투리스모를 출시했다.2018 코란도투리스모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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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11: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출시한 모델S는 현재 가장 핫한 전기차다.이는 지금까지 양산된 전기차 중 주행, 디자인, 기술 등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이 점이 반영된 듯 모델S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약 30만대로 이 중 22만대가 모델 S이다.또 한국에서는 판매가 개시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무려 303대가 판매됐다. 평균가격이 1억원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판매량이다.과연 모델S의 매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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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09:28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신형 K3를 본격 판매한다. 기아차는 27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K3의 공식 미디어 시승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2년 출시된 1세대 K3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신형 K3는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특히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적용해 15.2km/l 경차급 연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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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20: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신형 싼타페'를 공식 출시했다.현대차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다.특히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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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0:25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수입 디젤 세단에 대항마로 G80 디젤 모델을 내놨다. 작년 7월 출시된 제네시스 G70에 이은 두 번째 디젤 모델로, 대형 세단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디젤 모델을 잇따라 내놓은 이유는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휩쓸고 있는 수입 디젤 모델들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판단된다. 수입 프리미엄 디젤 세단들의 경우, 디젤 차량의 단점으로 꼽히는 소음과 진동을 잡았고, 연비가 가솔린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데다 높은 토크로 뛰어난 가속력까지 갖췄다. 또한 가솔린 모델과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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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13: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제네시스브랜드가 대형세단 제네시스 G80 디젤버전을 내놨다. 작년 7월 출시된 제네시스 G70에 이은 두 번째 디젤모델이다.제네시스 브랜드가 디젤모델을 잇따라 내 놓는 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시장을 휩쓸고 있는 독일 디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제네시스는 조만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다양한 라인업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 등과 맞선다는 계획이다.국내에서는 고급 디젤모델이 별로 인기가 없었지만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브랜드들이 수 년 전부터 디젤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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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06:17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포드 익스플로러가 군림하고 있던 수입 대형 SUV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강력한 파워와 넓은 실내 공간을 앞세운 혼다의 대형 SUV 파일럿이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며 소리 소문 없이 괄목할 성장을 이어온 것. 2016년 801대에 그친 파일럿의 연간 판매량은 작년 1,381대로 껑충 뛰며 전년 대비 무려 72,4%나 성장했다. 파일럿이 단순 우람한 체구만 내세울 줄 아는 무식한 대형 SUV였다면 까다로운 국내 시장에서 빛을 발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파일럿에겐 분명 경쟁 모델이 갖추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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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17: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승합차종은 혼다자동차의 오딧세이와 토요타 시에나다.지난해 토요타 시에나는 미국에서 11만1,489 대, 오딧세이는 10만307 대가 각각 판매됐다.오딧세이와 시에나가 미국 승합차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탁월한 공간 활용성, 그리고 운전의 편리성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토요타 시에나가 883 대,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오딧세이가 333 대가 각각 판매됐다.3.5가솔린 모델로만 올린 성적 치고는 꽤 괜찮은 실적이다. 많은 수요는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