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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5: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트럭과 맥 트럭이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배터리 교체를 위해 리콜을 진행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웹 사이트에 따르면 볼보트럭과 맥트럭 등 볼보그룹 산하 브랜드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배터리 팩 문제로 지난 4년 간 북미에 공급된 모든 전기트럭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볼보 전기트럭의 리콜은 2022년 시리즈 생산을 시작 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이번 리콜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3년 2월 10일 사이에 제작된 볼보 전기트럭 173대와 맥 트럭 9대 등 총 182대가 해당된다.볼보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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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선두권을 유지, K 배터리 3사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총 사용량은 305.3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다.시장 점유율 1·2위는 중국 CATL과 BYD였다. CATL의 상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112.0GWh로 전년 동기 대비 56.2%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36.8%다.BYD는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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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4: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2026년부터 부산공장에서 70Kwh이상 용량을 가진 배터리를 탑재한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생산한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026년부터 부산공장에서 크로스오버 및 세단형 전기차 4개 차종을 순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신형 전기차는 르노가 최근 개발한 2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여기에는 70Kwh 이상 용량의 각형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공급 문제를 협의 중에 있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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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09: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대만 폭스콘 주도의 전기차 컨소시엄 'MIH'에 합류했다.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삼성SDI와 중국 CATL,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블랙베리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전기차 개발에 협력한다.지난 1일(현지시각) 폭스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MIH 컨소시엄에 가입한 회원사 중 하나다. 신차 개발에 필요한 배터리 기술을 제공할 전망이다.MIH 컨소시엄은 삼성SDI와 중국 CATL 등 주요 배터리 회사뿐만 아니라, 미국 MS와 아마존, 퀄컴, 대만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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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4분기 연속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삼성SDI는 올해 2분기 매출 5조8,406억 원, 영업이익 4,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998억 원(23.2%), 영업이익은 212억 원(4.9%) 각각 증가했다.전지 부문의 매출은 5조2,7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조1,985억 원(2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2억 원(58.5%) 늘었다.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P5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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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3: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미국-유럽 자동차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2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양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부지 위치는 검토 중이다.미국 매체 포브스는 양 사가 미국 남부나 멕시코에 공장 후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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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1: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930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분기 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8,425억 원과 37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0%, 124,6% 증가했다. 이 중 양극재 부문 매출은 7,863억 원을 기록했다.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용 프리미엄 제품인 N86 양극재의 판매비중이 늘고 특히 에너지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 공급해 온 것이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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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0: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현대차, SK 등 그룹사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수십억 원 씩의 지원금을 기부하고 현장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삼성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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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5: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같은기긴에 비해 50%나 증기했지만 향후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전기차 수요가 예측기관들의 예상치에 못 미칠 경우, 북미에 막대한 시설을 투자한 배터리업체들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Motor Intelligence)가 지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 증가했다.같은 기간 미국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10% 증가에 그쳤다. 전기차 구매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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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전기차(EV) 배터리 공장 4곳을 추가로 짓는다.지난 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쇼이치로 와타나베 파나소닉에너지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4개의 생산공장을 증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파나소닉은 오는 2031년 3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셀 연간 생산 능력을 200GWh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3월 대비 4배 늘어난 규모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네바다주와 캔자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 두 공장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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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도 1등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CATL의 최고 제조책임자인 닝쥔이 지난 28일 톈진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닝쥔 CATL 최고 제조책임자는 "먼저 CATL이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CATL은 이미 세계 최대의 전력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회수율이 99.3%이고 리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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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2: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가 샘플 생산을 시작, 차세대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달부터 수원 연구소 내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인 ‘S라인’을 가동하고 시제품 샘플 생산을 시작했다.삼성SDI 관계자에 따르면, 시제품 몇 개만 만든 상태로 성능이나 제조 단가 등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목표 시점을 2027년으로 잡고 올 하반기 시제품을 생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