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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美서 잔존가치 동급 1위 기록

  • 기사입력 2012.09.13 11:37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이하 ALG)가 발표한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9-10월호에서 신형 싼타페가 56.8%로 동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중고차 가격과 신차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 중 하나로 평가된다.
 
ALG는 지난 1964년 설립된 이래 49년간 중고차 잔존가치를 심사해온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이다.
 
이번 신형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44.8%)보다 10% 포인트 이상 상승한 잔존가치를 평가받았다. 더불어 스바루 아웃백(55.6%), 토요타 벤자(55.1%), 포드 익스플로러(51.5%) 등 함께 평가받은 2013년형 중형 SUV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싼타페의 높은 잔존가치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품질경영의 성과며 신차 개발시부터 최고 수준의 품질, 성능, 안전성, 디자인을 확보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신형 싼타페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입은 물론 초기 판매 증가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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