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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09:01
[스웨덴 예테보리=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수석부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예테보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2개의 신형 컨셉카 공개에 앞서 하얀 천으로 덮인 물건 6개를 참석한 기자들 앞에서 차례로 공개했다.잉엔라트 부사장이 공개한 물건은 다름 아닌 구두 여섯 켤레였다. 구두는 각각 오른쪽과 왼쪽 세 개씩으로, 모두 스타일과 크기가 달랐다.첫 번째로 공개한 3켤레의 구두는 전통적인 스타일로, 스타일은 모두 비슷했지만 크기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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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6:32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SUV 브랜드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오프로더 랭글러,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준중형 SUV 컴패스,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1941년 최초의 지프 윌리스 MB가 탄생한 이래 지프 브랜드는 75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서 급성장하는 SUV 브랜드 중 하나이다.이번에 출시된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외관에 75주년 기념 배지, 외관 곳곳의 브론즈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요소 등 지프의 브랜드 전통을 강조한 디자인을 대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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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09: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피아트그룹 고급차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첫 SUV 르반떼가 오는 10월 께부터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다.르반떼는 마세라티의 첫 SUV로, 국내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포르쉐 카이엔과 마칸을 대체할 수 있는 차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르반떼는 일본에서는 지난 10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됐다. 일본에서 공개된 모델은 가솔린 2개. 디젤 1개 등 총 3모델로, 가솔린 모델은 오는 9월부터, 디젤은 내년 초부터 출고가 개시될 예정이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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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08:00
[영종도=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아반떼는 현대자동차의 주력 세단의 하나로 매우 중요한 차종이다.1990년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현재 5세대 아반떼 AD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범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차로 평가 받고 있다.하지만 최근에는 모델 진부화와 경쟁모델들의 대거 등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가격대가 비슷한 서브 컴팩트 SUV의 갑작스런 부상과 아우디 A1, 폴크스바겐의 골프, 푸조 308 등 3천만 원 대 초반의 수입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2~30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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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23:11
[오토데일리 이창호 인턴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벤츠 컬렉션의 신제품 향수인 메르세데스-벤츠 맨(Man)을 출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 맨(Man)은 부드럽고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컨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매력을 향수로 표현했다. 향기는 아로마틱 우디 프루티 계열로, 시원하고 달콤한 향취가 시더의 아로마틱한 향취와 어우러진다.배와 제라늄의 청량한 첫 느낌에 이어, 시더의 아로마틱함이 진하고 세련된 우디와 만나 최면을 걸 듯 향을 맡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젋은 감성의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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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8 06:57
[오토데일리 서민규기자] 피아트 브랜드가 2,900만 원대 이탈리안 크로스오버카 ‘피아트 500X’를 국내서 시판한다. 피아트는 500X의 국내 판매 가격을 확정하고 지난 17일부터 사전 예약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피아트는23일까지 피아트 500X를 계약, 3월 내에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파 순정 블랙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또, 사전 계약 고객 모두를 피아트 500X 런칭 파티에 VIP로 초청하고, 차량 출고시 500X 로고가 디자인된 VR 플레이어도 깜짝 선물로 증정한다.이와함께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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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07:23
[오토데일리 서민규기자] 세계 최고 명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의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CEO는 지난 1일 스위스에서 개막된 2016 제네바모터쇼장 롤스로이스 부스에서 아주 특별한 고객에게 팬텀 한 대를 인도했다.그 주인공은 바로 마카오 최대 건설 갑부인 스테판 헝(Stephen Hung)회장이다.헝 회장은 현재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초호화 호텔 ‘루이 13세’의 주인으로, 지난 2014년 9월 롤스로이스에 팬텀 익스탠디드 휠베이스 모델 30대를 한꺼번에 주문,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올 상반기 중 개장될 루이 13세 호텔의 의전용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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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23: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존 최고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일까?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애스턴 마틴 등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브랜드는 많지가 않다.명차로서의 제품력을 갖춰야 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판매량도 확보해야 하며,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늘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롤스로이스나 벤틀리, 애스턴 마틴 같은 브랜드는 명차이긴 하지만 세계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규모나 브랜드 가치 면에서 부족하다.이런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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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3 09: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소형 SUV RAV4 하이브리드 모델을 들여와 이달부터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RAV4는 원래 가솔린모델만 들여와 판매돼 왔으나 토요타의 전 모델 하이브리드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에 추가된 것이다.토요타는 한국에서도 기존 프리우스V와 캠리 하이브리드, 이번에 출시된 RAV4 하이브리드에 이어 이 달 말 선보이는 프리우스 신형 모델 등 4개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으로 독일 디젤, 한국차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RAV4는 지난 1994년 일본과 유럽에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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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09: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7년 만에 중대형 세단 K7의 신모델을 내놨다. 1세대가 피터슈라이어의 디자인을 더하며 K시리즈의 성공을 이끌었다. 기아차는 이번 완전변경에서는 몇 가지 성능과 기능에 포인트를 뒀다. 장·단점을 정리했다.1. 8단자동변속기 기아차는 신형 K7에 ‘완성차 업계 세계 최초’로 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자체 개발해서 탑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는 일본의 아이신, 독일의 ZF가 개발해 상용화했지만 이들은 완성차 업체가 아닌 부품사라는 설명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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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0: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배출가스 조작사태를 극복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상하고 있다. 최근 8년간 사용한 브랜드 슬로건을 바꾸고 그룹의 개발 부분 핵심임원의 보직을 순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3일 폭스바겐그룹과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2007년부터 사용해오던 ‘다스오토(Das AUTO)’슬로건의 사용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영어로 ‘The AUTO’, ‘자동차’라는 의미의 슬로건은 마틴 빈터콘 회장이 광고를 포함한 폭스바겐의 모든 이미지에 사용한 것으로 공식 로고의 하단을 장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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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08:2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1월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아이오닉(ioniq)’이 해외에서 광고 촬영 중에 카메라에 포착됐다. 22일 해외 자동차 웹사이트에 따르면 아이오닉의 외관이 완전히 위장막을 벗긴 채 포착됐으며 “기대 이상의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흰색의 아이오닉은 현대자동차의 특징인 육각형 라디에이터그릴과 면발광 헤드라이트를 적용했으며 세로로 긴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을 사용했다. 짧은 보닛과 해치백에 가까운 높은 C필러로 공기저항계수를 고려한 것이 드러난다. 뒷모습은 그동안 현대차에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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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2:18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친환경 전용 차량의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아이오닉은 당 초 올 연말 출시가 전망됐었으나 최종 출시일정은 내년 1월 초로 결정됐다.‘아이오닉(IONIQ)’ 이란 차명은 지난 2012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인 ‘i-oniq’의 이름을 계승한 것으로, 전기적 힘으로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의 특징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나타내는 ‘유니크(Unique)’의 의미를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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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23: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Range Rover Sport SVR)’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앞서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s, 이하 SVO)에서 개발했다. 지난해 설립된 SVO는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형 모델, 그리고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개발을 비롯해 헤리티지 모델 복원 등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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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3: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23일 제네시스 EQ900의 주요 사양 및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EQ900은 3.8과 3.3 터보, 5.0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5.0 세단과 5.0 리무진(2016년 2월 출시 예정)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이뤄진다.주요 사양으로 개별 운전 습관에 따라 운전모드를 최적화 시켜주는 ‘통합 주행 모드’와 외부소음과 풍절음 차단을 극대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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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15: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MINI가 지금보다 더 많이 차를 팔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청바지 뿐만 아니라 정장도 어울리는 차를 내놓기 시작했다. 8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신형 클럽맨을 본 순간, 과거 컨트리맨과의 첫 만남이 떠올랐다. 가슴으로는 MINI만의 특별함이 희석되는 것 같아 아쉬웠지만, 머리로는 분명 잘 팔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신형 클럽맨 역시 그 때와 같다. MINI는 앞서 롤스로이스와 함께 굿우드를 내놓은 바 있지만, 일부 소수를 위한 한정판이었다. 신형 클럽맨은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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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14: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코리아가 프리미엄 대형 SUV ‘올-뉴 링컨 MKX’를 공식 출시했다. 외관은 드라마틱한 균형미를 바탕으로 모던한 느낌을 발산한다. 전면부는 차량 속도에 따라 최적의 광량을 제공하는 최신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링컨 시그니처 디자인인 스플릿윙(Split-Wing) 그릴과 함께 나란히 배치됐다. 내부 인테리어는 개방적이면서도 안락한 환경을 조성했다. 버튼식 기어 변속 장치와 중앙 콘솔 구성, 그리고 전동식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 등이 여유로운 공간감을 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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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15: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우리도 이제는 세계적인 고급차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 시간부로 현대차는 별도의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시키게 됩니다.”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자사의 독자 럭셔리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출범을 선언했다.이날 제네시스 브랜드 탄생을 선언한 정부회장은 다소 상기된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2004년 첫 후륜구동차 개발로 모멘텀을 만든 후 마침내 2008년 첫 후륜구동 세단 제네시스가 탄생했고 7년 후인 오늘 마침내 독자 프리미엄 브랜드가 탄생하게 됐다며 이는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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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8: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 자동차 관련 법률이 제정된 지 100년. 세계 4위권으로 도약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오토데일리가 돌아봅니다. 강산이 열 번 변할 동안 자동차 산업도 엄청난 성장을 이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길에 혹여 놓친 것은 없는지, 앞으로 개선할 것은 없는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기획연재를 통해 풀어보겠습니다. 지난 100년을 돌아보자. 자동차산업만큼 인수합병이 활발한 산업이 있었을까. 자동차가 탄생한 유럽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1600년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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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5: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유모차와 카시트가 있어야하는 아이와 함께하다보니 주말의 시승 기회가 생기면 가능한 큰 차를 탔다. 얼마 전의 포드 익스플로러가 그랬고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가 그랬다. 모두 패밀리카로 인기 높은 차종이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작고 강력한 세단이다. 우리나라 준중형차와 비슷한 크기에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를 얹어 293마력을 낸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도 적용했다. 6단의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는 강력한 출력을 알뜰하게 전달해준다. 역시 고성능 차는 몸에 꼭 맞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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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3: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새로운 로드스터 ‘더 뉴 아우디 TT’를 국내 출시했다. 운전석 계기반 대신 12.3인치의 대형 LCD 화면의 ‘버추얼 콕핏’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대비 차체 무게가 50kg 가벼워졌고 9마력에서 28마력까지 출력이 개선됐다. 반면, 가격은 기존 대비 460만원 내렸다. 아우디코리아는 29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을 적용한 ‘더 뉴 아우디 TT’를 출시했다. 1998년 1세대 등장 이후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바뀐 신형 TT는 4기통 2.0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