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11.19 08:54
유럽연합(EU)의 정책 금융기관인 유럽투자은행(EIB)이 지난 17일, 자동차업체와 중소기업전용 자금을 포함한 특별 융자범위를 최대 150억유로(26조원)로 증액키로 했다고 유럽위원회에 통보했다. EU는 미국정부의 자동차업계 지원에 맞춰 저리융자를 확대지원, 유럽차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산이다. 유럽 투자은행은 오는 12월 2일 EU재무장관 이사회에서 저리융자 범위 확대를 정식 제안할 예정이다. 자동차전용 자금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럽연합 대변인은 중소기업 및 에너지 관련 지원등을 포함해 특별 융자금이 100억
-
2008.11.17 11:34
판매부진에 자금조달난까지, 유럽연합(EU)의 자동차업체들도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 러시아와 브라질 의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중고차시장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금융위기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영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 등 유럽 각 자동차메이커들은 미국 빅3처럼 신용악화로 자동차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신차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업체들은 모두 초 일류기업이지만 싼 금리로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자동차
-
2008.11.17 09:29
파산 직전인 미국 빅3의 회생작업이 갈수록 태산이다.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는 미국 자동차업계가 요청한 추가융자에 대해, 미국정부가 지원에 나설 경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유럽 위원회 대변인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미국정부의 지원은 위법적인 정부원조에 해당된다며 EU는 미국정부가 빅3에 대한 추가지원에 나설 경우, WTO에 제소할 방침아라고 밝혔다. EU는 미국처럼 유럽 자동차업계에 400억유로의 저리융자를 지원할 방침이지만, 미국정부가 미국 자동차업계에 대한 지원확대 움직임을 보이자 W
-
2008.11.12 17:52
유럽연합(EU)이 대낮에도 모든 차량의 점등을 의무화한다.유럽연합 유럽위원회는 오는 2011년부터 27개 가맹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들을 대상으로 전용 대낮용 헤드램프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기준으로의 도입이 논의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조만간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낮에 헤드램프를 켜고 운행할 경우,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차량 접근을 인식하기 쉬워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건수를 3-5%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일조량이 적은 노르웨이 등 북유럽에서는 1
-
2008.10.27 07:07
포르쉐가 2009년에 폭스바겐의 보유주식 비율을 75% 이상을 끌어올리는 등 완전장악에 나선다. 포르쉐는 지난 26일, 유럽 최대의 자동차기업인 폭스바겐의 보유주식 비율을 내년에 7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포르쉐는 지난 주에 보유주식 비율을 35%에서 42%로 끌어올린데 이어 연말까지 50%를 넘겨 완전 자회사화할 방침이다. 포르쉐는 오래 전부터 폭스바겐의 보유주식 비율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천명해 왔으며, 이번 금융위기와 관련, 세계 신차판매가 급감하자 비용절감과 친환경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양사의
-
2008.08.27 08:57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 배출량 삭감에 가장 앞서있는 자동차업체는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과 르노, 그리고 이탈리아 피아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관련 그룹인 T&E가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은 유럽연합이 정한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를 지키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일본. 한국 등 아시아지역 자동차 메이커들은 아직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위원회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신차의 CO2 평균 배출량을 현재의 158g을 오는 2012년까지 km당 130g으로 감축하도록 제안해
-
2008.06.10 11:56
독일과 프랑스 수뇌부가 유럽위원회가 제시한 자동차 CO2 규제치를 완화 적용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독일 메르켈수상과 프랑스 사르코지대통령은 지난 9일, 독일 남부 슈트라우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유럽위원회가 지난해 말 제안한 유럽지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이산화탄소(CO2) 규제치를 완화한 상태로 받아들인다는데 합의했다. 소형차를 중점 생산하고 있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유럽위원회가 제안한 규제치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이었으나 대형차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독일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BMW 등이높은 제재금이 부과되는 유럽위원회의
-
2008.05.20 09:17
독일 아우디AG가 자사가 개발한 스페이스 프레임(ASF) 기술이 2008년 EU(유럽연합) 발명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상은 유럽 특허청이 유럽의 경제성장과 경쟁력에 중요한 공헌을 한 발명품이나 기술을 개발한 회사에 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아우디의 스페이스 프레임(ASF) 테크놀로지가 대상에 선정됐다. 유럽위원회측은 아우디의 ASF 기술에 대해 진정한 혁신을 이룬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로 3번째 시행되는 이 상은 유럽의 이미지를 혁신 대륙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테크놀로
-
2007.12.20 07:25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는 지난 19일, 유럽지역에서 판매되는 주요 자동차메이커에 대한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 신 법안을 발표했다. 신 법안은 2012년까지 km당 co2 배출량을 130g을 초과할 경우, 1g당 최고 95유로(12만3천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 위원회는 이날 EU는 CO2 감축과 환경기술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 지역임을 강조하고, 가맹국과 유럽지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자동차업계들에게 이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유럽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독일 폭스바겐등 일부 유럽 자
-
2007.11.27 08:20
앞으로 유럽지역에서 판매되는 신차가 Co2(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치를 지키지 못하면 일정액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독일 비르트지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바로조 유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5일, EU가 검토중인 승용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안과 관련, 규제치를 지키지 못하는 자동차 메이커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바로조위원장은 이산화탄소 규제 안에 대한 상세내용을 연내에 제안할 예정이라며, 규제의 신뢰성 유지를 위해 벌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유럽위원회는 지난 2월, 오는 20
-
2007.10.24 07:48
독일의 포르쉐가 폭스바겐(VW)의 제3자 인수를 막는 법률(VW법)에 대해 유럽 사법재판소(최고재판소)가 위법이라는 판정을 내린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재 폭스바겐 주식의 31%를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는 폭스바겐을 더 이상 정부가 보호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유럽위원회의 결정은 매우 타당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이번 결정은 이른바 황금주로 불리는 독일정부 보유주식 철폐를 위한 유럽위원회의 단호한 대응방침의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관련, 유럽위원회의 홍보담당자는 유럽 사법재판소는 공적기관이 민간기업에 특별한 권리를 가져서는 안
-
2007.06.29 09:42
EU(유럽연합)가 유럽 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배기가스 규제 강화안을 승인했다.유럽연합은 지난 2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환경장관 이사회에서 유럽위원회가 지난 2월 제안한 역내에서 판매되는 신형 승용차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오는 2012년까지 km당 120g 이하로 감축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승인했다. 유럽위원회의 제안은 차량이나 엔진의 개량으로 CO2 배출량을 오는 2012년까지 130g으로 감축하고 타이어 성능향상이나 바이오 연료 이용 등으로 10g을 추가로 감축하는 것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
2007.05.12 18:04
독일 BMW그룹이, 양산형 수소자동차인 Hydrogen7을 독일 정,경제계 핵심 요인들에게 대여했다고 밝혔다. BMW Hydrogen7은 수소와 가솔린 어느쪽으로라도 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100대가 한정 생산돼 정, 재계등에서 고위층을 선정, 일정기간 동안 타고 다닐 수 있도록 대여됐다. 여기에는 웨르나 슈나바우 독일 바이에른주 환경장관, 앨빈 후 바 바이에른주 경제장관, 크리스챤 우데뮌헨시장, 군다 페아호이겐 유럽위원회 부위원장, 안드리스 피에바르그스 유럽 위원회 위원 등이 포함됐다. BMW는 이들에게 하이드로겐7을 사용케 함으로
-
2007.04.02 09:10
독일의 고급차메이커인 같은 가문의 폭스바겐에 대한 출자범위를 확대하면서 양사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양사의 합병을 가로막아 온 유럽사법재판소가 최근 폭스바겐에 대한 적대적 M&A를 저지하는 독일의 VW법에 대해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릴 것이 확실시되면서 포르쉐와 폭스바겐의 제휴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005년 폭스바겐의 선두주주로 올라선 포르쉐는 지난 3월24일, 보유주식 비율을 27.3%에서 31%로 끌어올린다고 발표했으며 지난 28일 현재까지 30.94%까지 사들였다. 여기에 독일 니다작센주도 폭
-
2007.03.12 07:35
독일경제를 이끄는 자동차메이커들이 유럽연합(EU)의 강화된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독일 메이커들의 핵심 수입원인 고급모델들이 낮은 연비와 배출가스 문제로 환경규제의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디터 제체사장은 최근 제네바 국제모터쇼장에서 CO2 배출 감축을 원칙적으로 지지하지만 메이커와 차종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EU의 Co2 규제 강화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벤츠의 고배기량 차량들은 기술개발 만으로 EU의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기
-
2007.02.20 09:14
독일의 야당 의원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에 대해 칭찬을 하다 독일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정책을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독일 야당인 연합 녹색당의 의원들과 유럽연합(EU)의 고위층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를 잇따라 칭찬하다 자동차대국임을 자부하는 독일의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반발을 사고있다. 독일 녹색당의 레나테 큐나스트 의원은 지난 13일자 파이낸셜 타임즈지(독일어판)에서 독일자동차업체들이 환경을 고려한 차량을 만들지 않고 있다며 독일 업체들에 대한 경고메시지로 일
-
2007.02.08 08:11
EU(유럽연합)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를 공용차량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유럽연합의 행정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의 디마스 위원(환경담당)은 공용차량을 기존 독일 벤츠 고급모델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적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나 렉서스 하이브리드카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EU 유럽위원회는 이날 승용차를 대상으로 하는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안 도입방침을 발표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
-
2007.02.07 09:05
유럽연합(EU)의 행정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오는 2012년까지 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km당 130g으로 규제하는 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지난 5일 EU관계자가 밝혔다. EU 소식통에 의하면, 오는 2012년까지 1km당 120g으로 돼 있는 현행 자주협정 대신, 목표치를 130g으로 완화시킨 다음, 구속력을 갖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특히, 식물연료 사용이나 그 외 기술을 통해 이같은 목표달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같은 안은 유럽 자동차메이커들이 오는 2008년까지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
2007.01.31 07:58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이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입안을 추진중인 Co2 감축법안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독일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등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은 지난 28일 유럽연합의 유럽위원회에 EU역내에서 판매하는 신차에 대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은 서한에서 자동차및 부품업계에 과도한 부담을 강요하는 간섭이라며 이 법안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럽위원회에 반대서한을 보낸 독일 차메이커는 독일 내에 생산거점이 있는 폭스바겐과 다임
-
2006.12.22 10:15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지난 20일, 독일 트럭대기업인 MAN의 스카니아의 인수계획을 승인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유럽위원회는, 지난 2000년에는 북유럽 각국에서의 과점 등을 이유로 볼보의 스카니아 인수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번 MAN의 스카니아 인수에 대해서는 유럽시장에서의 트럭이나 버스의 공정한 경쟁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MAN사는 이번 유럽위원회의 결정은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성명서를 이날 발표했다. 하지만 MAN은 스카니아측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 MAN은 내
-
2006.07.13 11:22
독일과 영국, 오스트리아등 유럽 주요국가들이 세바퀴 달린 초저공해차량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외신에 따르면 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독일 베를린공과대학을 주축으로 영국과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대학및 기업들이 참가, 유럽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초저공해차 공동개발에 나섰다. '클레버'라는 이름의 이 차는 시가지용 저공해 소형차량으로 바퀴가 3개 달렸으며 정원은 2명이다. 차체크기는 길이 3m, 폭 1m의 초소형으로 알루미늄과 프라스틱 재질로 제작, 무게가 400kg에 불과하다. 지난 2002년 첫 연구에 착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