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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6:51
서울시는 3일 친환경 하이브리드 택시를 서울시내에서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하이브리드택시는 서울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내 택시회사에 일정액을 보조, 구입한 아반떼 6대. 포르테 4대등 총 10대의 하이브리드카로 이들 차량은 이번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실효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차량 구입 가격이 비싼데다 서울시의 지원범위도 제대로 정해지지 않아 개인택시 등으로의 확대운영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하이브리드택시는 서울시 상징인 기존 해치 택시 디자인에 친환경 마크와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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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5:58
독일 다임러 벤츠가 오는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의 C클래스를 미국공장에서 생산한다. 다임러벤츠는 지난 2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C클래스를 기존 독일 스투트가르트 근교 진델핑겐공장에서 미국 앨라배마주 타스카르사공장으로 이관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달러대비 유로화 가치상승의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북미 현지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다임러측은 설명했다. 벤츠 C클래스는 오는 2014년 신모델이 투입될 계획이며 지금까지는 독일 진델핑겐공장과 브레멘공장 등 2개 공장에서 생산돼 왔다. 진델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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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5:45
파산한 제너럴모터스(GM)의 회생을 위한 몸부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난파선 선장을 맡아왔던 프릿츠 헨더슨CEO가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갑작스럽게 경질되자 GM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GM의 밥 룻츠 제품 및 마케팅 총괄부회장은 지난 2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된 LA오토쇼장에서 헨더슨CEO의 사임은 의외의 사건으로, 매우 큰 놀라움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LA오토쇼에서 GM은 당초 헨더슨CEO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사임으로 룻츠부회장이 대신 맡았다. 룻츠부회장은 이날, GM내부에서 무슨일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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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4:00
프랑스 자동차 대기업인 푸조.씨트로엥(PSA)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지분을 최고 50% 가량 인수한다. 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PSA는 미쓰비시자동차에 2천억(2조6천억원)~3천억엔(3조9천억원) 규모의 제삼자 할당 증자로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PSA와 미쓰비시측은 의결권의 30-50%를 PSA가 취득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PSA의 자본지원을 통해 경영재건에 나서며, PSA는 미쓰비시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등 환경기술 및 신흥국 사업기반을 활용,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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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3:42
GM대우자동차가 지난 2일 인천 부평본사 홍보관 내. 외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자선행사를 실시한다. GM대우차는 오는 11일 부평 홍보관에서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에서 모델들이 루돌프 사슴처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끄는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9/12/03/4b174198651b0.jpg|211590|jpg|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크리스마스트리.JPG#@4d4e81d3f9219886bcad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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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3:37
닛산코리아가 무라노와 370Z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선다. 닛산은 닛산차의 최고 인기모델인 무라노를 이달에 구입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3.9% 초저금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8월 출시 이후 스포츠카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고성능 스포츠카 370Z는 취득세 2%를 할인해 준다. 한국닛산 엄진환 세일즈 마케팅 담당이사는 올해를 마감하는 12월 프로모션은 닛산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모델로 선정했다며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는 닛산의 서비스를 보다 좋은 조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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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3:33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노사관계 선진화방안과 관련, 경영자총연합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총의 탈퇴를 고려중이라고 3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경총이 회원사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경총의 일방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어 더 이상 경총의 회원사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경총은 전경련에서 노사관계만을 특화 분리한 조직으로 , 지금까지 노사관계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현대차그룹측은 경총은 정관에도 사용자들에 대한 노동관계의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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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1:41
현대자동차가 2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내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 프레스룸에서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제롬 발크(Jerome Valcke) FIFA 사무총장 및 FIFA 관계자와 FIFA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런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월드컵 대표팀 선수 중 만 21세 이하의 최고 유망주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대차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 자격 일환으로 이번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의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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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1:36
현대자동차가 3일(현지시각), 호주 최고 권위의 자동차평가기관인 호주 자동차 연합회가 주관한 2009년 호주 최고의 차(ABC, Australia’s Best Cars)에서 i30와 그랜드 스타렉스(수출차명 iMAX)가 준중형차부문 및 승합차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각각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주 최고의 차는 현재 판매중인 모델을 대상으로 품질, 디자인, 성능, 경제성, 안전성, 환경친화성 등 자동차 핵심요소 총 20개 항목을 평가,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2009년 호주 최고의 차는 총 12개 부문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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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9:50
BMW코리아가 3일, 고성능 자동차의 상징인 M의 혈통을 이어받은 X5M과 X6M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BMW X5M과 X6M은 BMW M GmbH가 제작한 최초의 사륜구동 모델로, SUV 부문에서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시하고 있다. BMW X5M과 X6M은 BMW M카만이 갖는 최고의 성능은 물론, 역동적인 주행성능, 스포티한 디자인, 최상의 품질로, BMW 특유의 드라이빙 능력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4,395cc급 신형 V8 M트윈파워 터보 고성능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555마력, 최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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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9:41
현대자동차가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9 LA국제오토쇼(2009 Los Angeles Auto Show)에 신형 쏘나타를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한편, 3일(현지시각)에는 신형 투싼(국내명 투싼ix)을 미국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9월 국내시장에 처음 출시해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미학인 Fluidic Sculpture(플루이딕 스컬프쳐)를 반영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우수한 동력성능, 안전성, 연비를 확보한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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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9:29
기아자동차가 2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막된 2009 LA 국제 오토쇼(2009 Los Angeles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쏘렌토R의 북미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쏘렌토R은 지난 11월 부터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차 조지아 공장(KMMG)에서 양산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이 날 공개된 쏘렌토R은 기아차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간결함이 적용된 세련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모터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