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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15: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레저용 차량(RV)이 대세다’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5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1%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SUV와 미니밴 등 RV차량은 무려 15.7%나 늘었다. 승용차 판매는 줄어든 대신 RV차량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RV 판매가 급증한 이유는 레저 인구의 급격한 증가 때문이다. 국내 캠핑 인구는 지난 2010년 60만명에서 지난해는 150만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도 2배 가량 늘어난 300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특히, 과거의 캠핑이 등산이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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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11: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토교통부가 말리부 디젤, 크루즈 디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등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한국지엠의 전 승용디젤에 대한 전면적인 결함 조사에 들어갔다.국토부는 한국지엠의 말리부 디젤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진다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자 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에 따라 국토부의 자동차 결함조사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1일부터 현장 조사 및 정보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지난 3월부터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말리부 디젤은 주행 중 갑자기 시동이 꺼진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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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17:10
한국전력공사가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의 매각을 확정했다. 재계 1·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양측 모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가 예고됐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에 ‘글로벌 비지니스 센터 건립(GBC)’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 양재사옥은 공간이 좁아 입주사 및 근무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는 상황이다. 서울시에 위치한 그룹 계열사 30곳 등을 한 곳에 모아 통합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인근 공간을 활용해 출고센터, 박물관, 전시장, 체험관 등을 하나로 묶어 문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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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16: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지엠에 이어 승용디젤인 SM5 디젤(SM5 D)모델을 출시했다.국산 승용 디젤은 먼저 출시된 한국지엠의 말리부 디젤과 현대차의 그랜저 디젤이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으면서 그 어느때보다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다.게다가 르노삼성 SM5 디젤은 디젤엔진의 본고장인 유럽의 르노자동차로부터 들여온 엔진과 스페인산 SUV QM3를 통해 검증된 독일 게트락사의 6단 DCT(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 등 최고의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데다 구입 가격대도 그간의 통념을 깨고 가솔린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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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10: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 노동조합이 본격적인 파업 행보를 예고했다. 노조 측은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사측과의 집중교섭이 결렬됨을 밝히고 다음주부터 계획된 파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노조는 영업지부(사업소)를 중심으로 순회 파업을 실시하고 제조 부문에서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현재 노조에서는 기본급 11만9760원 인상과 성과급 200%, 고용안정위원회 개최, 고용보장협약서 작성, 현장 근무강도 개선, 안전투자비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노조의 파업 결정에 따라 SM5 D와 닛산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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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르노그룹이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국, 한국 아세안과 중동을 분리하는 새로운 체제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다.르노그룹은 최근 세계시장을 크게 6개 지역으로 나눴으며 핵심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태와 중동지역으로 나눈다는 것이다.이 중 아.태에는 한국과 중국, 아세안(ASEAN)이 소속되며 중동은 인도, 이란, GCC(중동)으로 분리된다.르노그룹은 새로운 조직을 오는 9월1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르노.아태본부의 통제를 받게 된다.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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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10:57
르노삼성자동차가 대·중소기업 간 친환경공급망 체계구축 사업인 ‘2014 대·중소 그린 파트너쉽’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르노삼성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 확산을 다짐하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 파트너쉽’ 사업은 모기업인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의 공급망을 활용해 모기업의 녹색경영과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업체에 지원하는 동반성장 전략을 말한다. 르노삼성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 그룹의 선진 환경경영 기법을 벤치마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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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08: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 SM5 디젤모델의 인기가 심상찮다. SM5 전체 계약 댓수 중 디젤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솔린모델을 앞질러 국산승용차도 디젤주도로 바뀔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SM5 디젤모델의 계약댓수는 1천312대로 이 기간 전체 SM5 계약물량의 52%를 차지했다.국산 승용차 중 디젤모델 판매비중이 가솔린모델을 앞지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이에 따라 지난 달 23일부터 시작된 SM5 디젤의 누적 계약 댓수는 이날 현재 2천120대를 기록했다. 디젤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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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08:0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세계 자동차 생산공장 중 가장 파업이 잦은 곳은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이들 두 지역에서는 해마다 임금 및 단체협상 시기만 되면 파업으로 생산이 중단 된다.이 때문에 현대.기아차 등 한국의 5개 완성차업체와 일본 토요타, 닛산차, 독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등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에 조립공장을 갖고 있는 7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해마다 노조 파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해 전 세계시장의 신차 수요 증가로 미국과 중국, 아시아 등 주요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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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8:07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을 실시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14일 오후 2시45분부터 4시45분까지 2시간 동안 생산을 멈추고, 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이번 파업은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첫 노동쟁의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4일 조합원 총회에서 재적인원 대비 90.7%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한 바 있다.노조 측은 사측의 교섭 태도에 변화가 없으며, 일방적 연구소 인사제도 개편을 진행하는 등 노조를 무시하는 행보를 보였다고 반발했다. 현재 노조 측은 기본급 11만9760원 인상과 성과급 200%, 고용안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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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BMW와 삼성SDI가 자동차용 배터리 등 전기차 부문에서의 협력관계를 구축한다.BMW와 삼성SDI는 14일 오후 국내 최초의 체험 드라이빙 시설인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클라우드 드래커 구매담당 사장과 박상진 삼성SDI사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기차 부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삼성DSI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확대 및 BMW 전기차의 국내 보급 등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BMW는 자사의 100% 전기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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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5:05
삼성전자가 아동노동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중국 납품업체와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14일, 중국 공급자가 아동을 취업시킨 증거를 입수한 중국의 납품업체와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고 발표했다.아동 노동의 의혹이 제기된 업체는 휴대 전화 부품 등을 납품하고 있는 중국 동관 소재 협력사인 신양전자다.삼성전자는 아동공 고용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잠정적으로 거래를 중단했다.앞서 미국의 시민단체인 '차이나 레이버 워치가 지난 10일, 신양 전자의 아동 노동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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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1 10: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1일 6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상반기 국산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71만2800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현대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타타대우, 대우버스 등 기아차를 제외한 6개 회사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르노삼성은 신차 출시와 판매망 재정비를 바탕으로 40.5%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델별로 기아 모닝과 현대 그랜저, 싼타페, 아반떼가 각각 4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판매 상위 10개 모델 중 9개가 현대·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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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19:35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 서울사무소에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100억원 규모의 협력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를 비롯해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유장희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 및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이 참여하는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중소기업청와 투자기업이 함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모델이다. 올해 7월 기준, 국내 42개사 투자기업으로부터 5948억원 규모 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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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7: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69.3%의 찬성률로 올해 파업을 결정했다. 지난 4일 르노삼성 노조가 조합원 총회에서 재적인원대비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한 이후, 연이은 파업 소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8일과 9일 양일간 치뤄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재적인원 69.3%가 쟁의행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조합원 1만4016명 중 1만1626명이 참가해 83.6%를 기록했다. 노조 측은 신차 프로젝트를 포함한 미래발전방안과 정기 상여금 및 휴가비 등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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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2:58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문전시회인 ‘2014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와 서울메쎄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서울오토살롱은 올해를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튜닝 부품 및 카 액세서리,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 및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자동차 자동제어시스템과 튜너 및 완성차 업체가 참여한다. 대표 참가 업체로는 핸즈코퍼레이션, 마제닉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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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09: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오토솔루션’이 휴가철 맞아 전국 470여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해피썸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패드, 배터리, 타이어 중 1개 품목 이상을 교환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당첨된 1등 50명은 3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 100명은 모바일 주유권 5만원권, 3등 1000명은 모바일 베이커리 상품권 1만원권 등이 지급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18일 르노삼성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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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10:23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지난 6월 24일 임시총대의원대회에서 쟁의행위 전원찬성으로 가결했으며, 다음날인 6월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7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총회에서 재적인원 대비90.7%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 측은 생산직 승격제도 폐지, 아웃소싱을 통한 인력 충원, 희망퇴직 불응자에 대한 강제전환 배치, 사무직군 타임뱅크(특근 및 잔업비) 미지급, 2공장 부지 매각 등과 관련된 불만을 토로하며 파업 결정을 대해 설명했다. 고용환 노조위원장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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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4:52
2014 서울오토살롱 공동 조직위원장인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회장 김필수 교수가 4일 ‘자동차 튜닝산업발전 7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자동차튜닝에 대한 지속적 규제 완화 및 점검’,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올바른 튜닝 문화정착’, ‘튜닝산업에 대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확대 및 체계적 교육’, ‘완성차 업체의 튜닝산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인된 품질 인증 및 부품 다양화’, ‘전문화된 튜닝 업체 확대 및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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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이 10만대에 육박한 가운데, 독일 브랜드 점유율이 70%에 달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만4263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여기에 르노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수입 판매한 QM3(르노 캡처) 8466대를 포함할 경우, 상반기 국내 수입 판매 차량은 10만대를 훌쩍 뛰어넜다. 당초 수입차협회가 전망한 2014년 연간 판매는 17만4000대 수준(QM3 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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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6: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D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행보를 예고하고 나섰다. 르노삼성은 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SM5 D(Diesel) 출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르노삼성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그 동안 우리는 다른 이들이 만들어 놓은 놀이터에서 활동해왔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수입차가 들어와 각자 자신들의 놀이터를 만들기 시작했고, 우리도 나름의 플레이 그라운드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누구와 비교, 경쟁할 필요없이 새로운 놀이터를 만들어 재미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