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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1:32
현대자동차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에 나선다.현대차는 9일 서울 영동대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사옥에서 중소기업청 판로 지원 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홍용술 대표, 현대차 곽진 국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현대차 고객 및 임직원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현대차가 접점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기업간 상생협력과 동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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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08:44
ACEA(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8일, 르노자동차의 카를로스 곤CEO가 협회 회장직을 연임한다고 발표했다.카를로스 곤CEO는 지난해 5월 전임 PSA푸조씨트로엥의 필립 바랭회장 뒤를 이어 유럽자동차공업협회 회장에 취임했다.곤회장은 이번 연임 결정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유럽 자동차산업을 이끌게 된다. 곤CEO계속 신뢰를 받게 된 것은 영광이라며 2015년에도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곤CEO가 회장을 맡은 2014년 유럽 신차 판매는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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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07: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년 1월 발표하는 신차 ‘티볼리’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9일 자동차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 따르면 ‘티볼리’라는 번호판을 붙인 차의 뒷모습 사진이 공개됐다. 티볼리는 쌍용차가 프로젝트명 ‘X100’으로 약 4년간 개발한 신차로 르노삼성의 QM3, 한국지엠 트랙스, 닛산의 쥬크와 같은 소형 SUV다. ‘티볼리’라는 이름은 이탈리아 수도 로마 근교의 휴양도시 이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하는 공통 명칭으로 정한 것.쌍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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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2: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유럽 대도시의 디젤차 퇴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 런던에 이어 프랑스 파리도 도심에서 디젤차를 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프랑스 파리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디젤차를 퇴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4일 발표한 파리시의 공해방지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차량통제지역을 설정하고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디젤차의 주중 통행 제한을 점진적으로 강화한다. 향후 5년간 진행하는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파리공중교통공사(RATP)가 결정한 파리 시내의 디젤 공중버스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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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1: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 설 전망이다.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근 발표한 승용차 부문의 2014년 1-11월 글로벌 판매댓수는 총 156만6천341대로 전년 동기대비 10.7%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기록을 넘어섰다. 벤츠는 지난 11월 글로벌 판매댓수가 월간 역대 최고치인 15만742대(13%% 증가)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의 연간 판매량인 156만2천472대보다 약 9% 증가한 170만대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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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1:15
쌍용차가 소형 SUV ‘티볼리(Tivoli)’에 적용될 ‘6컬러 클러스터(Six-Color Cluster)’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지원되는 6컬러 클러스터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계기판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쌍용차는 새로운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계기판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는 풀 오프(Full-off) 기능을 제공해 야간 주행시 운전자 피로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티볼리는 ‘스포티 디컷(Sporty D-Cut)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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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07: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i20의 크로스오버 모델을 내년 출시할 전망이라고 현지언론이 전했다.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차 i20의 크로스오버 모델을 내년 초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크로스폴로, 토요타의 에티오스크로스와 피아트의 어벤츄라 등과 경쟁할 모델이라고 6일 전했다. i20의 크로스오버 모델은 프로젝션 헤드라이트와 LED 데이라이트, 루프레일, 전후방 스키드가드 등 인도의 소형차에서는 고급에 해당하는 옵션을 추가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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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17:48
현대자동차가 8일부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대폭 보강하여 상품성을 향상한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시판한다.연식 변경모델인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안전성과 실용성, 감성품질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고급감을 강조했다.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모델에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고 차량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켜 전복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상해를 최소화 시키는 ‘롤오버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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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5 07:59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인 타카타 에어백 결함 문제로 혼다자동차가 3일(현지시간) 미국 남부지역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리콜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미 하원 청문회에서 밝혔다.토요타와 마쯔다, 포드 등 타카타 에어백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자동차메이커들도 이에 따를 것으로 보여, 리콜대상 차량이 8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이번 리콜비용은 모두 혼다차가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혼다는 지금까지 미국 남부지역에서 280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중이며 이번 리콜 지역확대로 300 만대 가량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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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7:5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컴팩트 세단 ‘제타’를 출시하면서 30대 공략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실용성과 새로운 디자인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수입차의 개인 구매 연령대 가운데 30대가 전체의 약 38%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40대 중심이던 수입차 시장의 ‘큰 손’이 젊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0%를 돌파한 30대 수입차 소비자는 주요 마케팅 타겟인 40대를 약 10% 차이로 앞서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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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7:34
토요타자동차가 4일, 에어백 결함으로 코롤라와 미니밴 노아 보쿠 등 19개 차종 18만5천93대에 대해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차량은 2002년 9월부터 2003년 12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차량으로, 중국에서 판매된 소형세단 뷔오스 5천대가 포함된다.이번 리콜은 문제가 되고 있는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으로, 사고로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에어백 팽창 장치가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중이다.토요타는 올 6월과 11월에도 같은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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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6:35
렉서스의 신형 SUV NX가 유럽 신차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토요타는 지난 3일 유럽 유일의 공인 충돌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에서 렉서스 NX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유로 NCAP 충돌 테스트는 전면 옵셋이 시속 64km, 측면이 50km, 폴 충돌이 29km, 보행자 충돌이 40km의 속도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조건에서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이다.유로 NCAP는 특히 지난 2009년 2월부터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도입, 평가 비율에 따라 포인트가 배분 되도록 강화됐다.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