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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6:02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신형 i20가 ‘2015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형 i20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혼다 씨티(City)와 마루티 스즈키 시아즈(Ciaz) 등을 제치고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도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 소속 17명의 기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과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안전, 신시장 창출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한다. 앞서 현대차는 2008년 i10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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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4: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독일 폭스바겐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브레이크 제품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만도는 독일 폭스바겐으로부터 오는 2017년부터 10년간 1조원 상당의 브레이크 제품 공급을 수주했다. 해당 부품은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 지역에서 생산하는 소형 승용 차량 플랫폼에 적용되며 폭스바겐의 주력 차종이 될 전망이다. 이번 수주로 만도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수주금액이 총 2조원을 넘겨 전년 대비 5.4배의 증가세를 이뤘다. 만도의 올해 총 수주 규모는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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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0:15
한국닛산은 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제주도 화북공단 내 교육장에서 제주 동부 소방서 및 서귀포 소방서 소방관 약 30여명과 23개 견인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량을 위한 긴급 출동 직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일 각 3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기차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견인 상황 및 안전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리프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와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에 대한 강의,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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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7: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타이어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의 한라비스테온 지분인수에 참여해 19.49%의 한라비스테온 주식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용 에어컨과 공조장치 생산회사 한라비스테온의 지분 가운데 미국 비스테온사의 지분을 한앤컴퍼니와 공동 인수하며 제 2대 주주가 됐다. 또, 한앤컴퍼니가 지분을 매각할 경우 우선매수권을 갖게 돼 타이어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추가 지분 인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지분인수를 통해 한국타이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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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7:3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2위의 자동차 공조 부품업체 한라비스테온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에 넘어가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공조장치의 60~70%를 한라비스테온에서 공급받았지만 사모펀드에 팔리면서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물량을 축소하고 공조장치 공급처를 다양화하거나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자동차용 에어컨, 히터 제조사인 한라비스테온을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가 공동인수하면서 완성차 업체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사모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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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7: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2위의 자동차 공조 부품업체 한라비스테온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가 공동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한라비스테온의 지분 70%를 가진 미국 비스테온이 주당 5만2000원, 총 36억달러(3조9000억원)에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18일 이뤄졌다. 한라비스테온 매각은 주주 승인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사장은 “한라비스테온은 세계 2위의 자동차 공조 장치 제조업체로 한앤컴퍼니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부합한다”며 “한국타이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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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7:56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C클래스와 닛산자동차 캐시카이 등 7개 차종이 ‘201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유럽 올해의 차 주최측은 지난 16일, ‘201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7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최종 후보에는 닛산 캐시카이,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시트로엥 C4 피카소, 포드 몬데오,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르노 트윙고, 폭스바겐 파사트가 선정됐다.이번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아시아권에서는 닛산 캐시카이가 유일하게 포함됐다.현대.기아차는 지난해 현대차의 신형 i30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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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3: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이탈리아 피아트그룹이 16일, 지난 10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지주 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에 맞춰 사명을 ‘FCA이탈리아’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FCA 산하의 미국 크라이슬러그룹도 ‘FCA US’로 사명을 변경했다.이 외에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의 다른 FCA 그룹 계열회사나 지사도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한편,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는 산하의 프리미엄 스포츠카 페라리를 오는 2015년 그룹에서 분리, 주식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페라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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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08: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4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올리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의 엑센트, 엘란트라, 위에둥과 기아차의 스포티지 등 4개 차종이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에서 차급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차를 구입한 소비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나타낸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번 조사에는 55개 브랜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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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7: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출시한 신형 고급세단의 존재감에 대한 세간의 논란이 분분하다.현대자동차 고급차 라인업은 준대형급의 그랜저부터 대형급의 제네시스, 그리고 최고급 세단 에쿠스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그런데 또 하나의 고급 세단인 ‘아슬란’이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 왔다.당연히 아슬란의 존재감에 의문이 생긴다. 현대차는 왜 아슬란을 개발했을까?만약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의 신차를 개발해야 했다면 그랜저. 제네시스와는 좀 더 차별화된, 예컨대 BMW 4시리즈 그란쿠페나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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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5:5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의 출시를 앞두고 사양과 디자인을 조금씩 공개하는 티저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실내의 실용성을 강조한 일부 사양을 사전에 공개했다. 16일 쌍용차는 신차 티볼리에 적용한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 등 일부 사양을 미리 공개했다. 티볼리에는 71.4%의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고 이 가운데 초고장력 강판은 40%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핫프레스포밍 공법을 활용해 충돌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급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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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4: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최초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이 탑재됐다. 2.0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기존 대비 4% 향상된 출력(최고 156마력)과 5.5% 향상된 토크(최대 19.3kg·m)를 지원한다. 38kW급 하드 타입 전기모터의 출력은 기존 모델보다 8.6% 향상됐고, 최대토크는 20.9kg.m(205Nm)로 강력한 구동 능력을 확보했다.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