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2.08 07: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차량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공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여기에는 기아자동차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지리자동차, BYD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한다.중국언론 및 로이터 등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지난 7일 전기자동차 공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디디추싱의 전기차 공유 네트워크에는 중국 BAIC BJEV, BYD, 장안자동차 그룹, 체리자동차 그룹, 동풍자동차그룹, 제일기차, 길리자동차그룹, 화타이(Hawtai)모터, JAC모터, 기아자동차, 르
-
2018.02.05 13: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닛산차는 5일, 중국 동풍자동차그룹 합작 파트너사와 중국에서 2022년까지 총 600억 위안(1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닛산차는 2022년까지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20개 차종 이상 투입하고, 같은 해 중국의 총 판매대수를 작년대비 7% 증가한 260만 대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지난해 글로벌 판매 승부가 중국시장에서 갈릴 정도로 중국시장의 비중이 커지면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퉈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
-
2017.12.01 17: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FAW그룹, 동풍자동차그룹, 중경 장안자동차 등 중국 국영 자동차 3사가 1일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전기자동차(EV)나 자율주행 등 신기술 개발과 자동차 제조 및 부품조달, 해외진출,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판매 기법 등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게 핵심이다.이들 3개 국영업체들은 경영진이 서로 바뀌어 임명되는 등 3사 통합구상의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이날 제일기차 서유평 동사장과 동풍자동차 동사장, 그리고 장안기차의 모회사인 중국병기장비집단의 서평 동사장 등
-
2015.08.18 17: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12일 중국 톈진(天津)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항만에서 통관을 대기하고 있던 신차 1만2천여대가 모두 불타 피해액만 5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18일 중국 포털 신랑망(新浪网)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로 르노자동차 1500여대, 현대. 기아자동차 4000여대, 폭스바겐 2748대, 메르세데스 벤츠 100여대, 미쓰비시차 600여대, 스바루 100여대, 마쯔다 50여대, 토요타 2500여대, 재규어, 짚, 렉서스 등 총 1만2천여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되면서 피해액이 총
-
2014.09.24 12:00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닛산자동차와 닛산의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동풍기차는 지난 22일, 중국에 합작사인 '동풍인피니티기차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동풍인피니티는 닛산자동차와 동풍자동차가 50대50 비율로 출자한 합작회사로, 동풍자동차 유한공사(DFL)의 자회사로 출범했다.동풍인피니티는 ‘하나의 전략,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팀, 하나의 채널’이라는 경영 방침을 세우고 중국에서 독립적으로 인피니티 브랜드를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닛산차는 "동풍인피니티 설립은 닛산자동차
-
2013.11.25 10:3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9월 제너럴 모터스(GM)의 차기 CEO에 뜻이 있다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카를로스 곤 르노회장에게 퇴출 당했던 카를로스 타바레스 전 부회장이 같은 프랑스 자동차기업인 푸조시트로엥의 차기 CEO에 낙점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가로지 등에 따르면 푸조시트로엥(PSA)의 필립 바랭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내년에 퇴임을 계획중이며 후임으로 프랑스 르노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를 지낸 카를로스 타바레스 전부회장의 기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푸조.시트로엥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가 밝혔다.
-
2013.01.07 17:34
토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차 3사가 2012년 중국 신차 판매 대수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토요타는 2011년보다 4.9% 감소한 84만500대를 판매했다. 토요타는 지난 2002년 중국 현지에서 승용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닛산은 전년대비 5.3% 감소한 118만1500대를 판매했다. 닛산 역시 지난 2003년 동풍자동차와의 합작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혼다도 전년대비 3.1% 떨어진 59만8577대를 기록했다. 혼다는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를 받은 지난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