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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8:2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3년 만에 모습을 바꾼 현대자동차의 2025년 산타크루즈(Santa Cruz)가 27일(현지 시간) 뉴욕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됐다.신형 산타크루즈는 투싼과 같은 새로운 전면 그릴과ㅣ새로 디자인된 프런트범퍼, 스타일이 변경된 주간 주행등 및 새로운 휠 디자인 적용으로 외관 스타일이 기존과 상당 폭 달라졌다.XRT에는 18인치 휠과 245/60R 전지형 타이어와 독특한 그릴 및 전용 프론트 범퍼 적용으로 접근각이 향상됐고, 오프로드를 위한 프론트 견인 후크도 추가됐다.실내도 XRT 로고 추가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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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20:52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Francis Scott Key Bridge) 일부가 26일(현지 시간) 아침 대형 선박과 충돌한 후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P통신에 따르면 오전 1시 30분경 대형 선박이 교량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한 뒤 침몰했으며, 여러 대의 차량이 교량 아래 물속으로 떨어졌다.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는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X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이 충돌로 길이 2.6㎞인 이 다리 일부가 붕괴됐다.메릴랜드주 교통 당국은 키 브리지 사고로 양방향 차선이 폐쇄됐으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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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0:40
중국 강소성 난징시에서 지난 24일 개막된 '2024 난징국제모터쇼'에서 전시 부스에 전시된 차량이 갑자기 폭주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전기차 신흥 메이커인 지크립톤 전시부스에서 전시 차량이 갑자기 발진, 주위에 있는 관람객들을 치고 다른 차량에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아이를 포함한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해당 자동차업체는 “당시 전시 차량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며 해당 차량은 전시 모드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으며 원격 키도 사용 가능한 범위에 있었기 때문에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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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9월 공개된 최신 GV80 모델은 3년 9개월여만에 등장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기존의 완성도 높았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테일 요소를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최신 디자인 언어와 새로운 디테일 요소, 파워트레인, 편의사양 등 상품성이 강화된 GV80은 MLA(Micro Lens Array) 타입 풀 LED 램프로 고급감을 더했다.또한 라디에이터 그릴도 두 줄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돼 보다 입체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며, 프론트 범퍼는 크롬 마감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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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14:1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차량인 ‘골프’는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인기 모델이다.특히, 해치백 모델은 국내 특성상 성공하기 힘든 디자인 임에도 골프는 날렵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골프 모델 중에서도 GTI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가진 해치백 차량’을 의미하는 ‘핫 해치(Hot Hatch)’의 대명사다.길이 4290㎜, 너비 1790㎜, 높이 1450㎜의 차체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날렵하다.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차량 곳곳에 배치한 것이 포인트인데, 앞 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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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9:42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영국 수퍼카 로터스가 스타필드 수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했던 쓱데이(SSG DAY)에 이은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두 번째 스타필드 전시다.지난 1월 말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소재)은 연면적 33만 1,000㎡ 규모의 대형 복합 쇼핑몰로, 대규모 F&B 공간과 영화관, 별마당 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로터스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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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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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9 0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의 CEO인 RJ 스케린지(Scaringe)가 지난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저가형 전기차 R2를 공개한 한 뒤 예상치 못했던 R3 SUV와 크로스오버 R3X를 갑자기 공개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R2가 무대 위로 올라간 후 박수와 환호가 잦아들고 분위기가 마무리될 무렵 스케린지 CEO는 "여기서 한 가지 더(one more thing)"를 외쳤다.“one more thing”은 행사에서 마지막 제품 공개를 하는 애플 공동 창립자 스티브 잡스의 제품 소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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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16:2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는 ‘연비 킹’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차로,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차량이다.선구자라는 라틴어에서 가져온 이름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어떻게 이런 연비가 나오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교가 안되는 압도적 연비를 자랑한다.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프리우스의 약점은 크게 두 가지로, 부족한 파워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디자인이다.특히 디자인이 밋밋했던 4세대는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으며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 모델이다.이런 부분을 의식했을까. 토요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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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0:02
[서울 코엑스=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국내 최대 전기차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총 86개사 455 부스 규모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와 동시에 전기차 사용자도 많아진 만큼, 올해는 E-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용품 등의 전시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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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5: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를 출시했다.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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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5: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고차 판매 목표를 1만5천대로 잡았다.소비자에게 파는 인증 중고차와 기업 간 거래 판매분과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처리한 물량을 모두 더한 숫자다.신차만 연간 76만대를 판매하는 현대차로선 턱없이 적은 수치다.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에 연간 2만대 이상 공급할 수 있는 상품화센터도 갖추고 있다.현대차가 이런 시설과 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도 판매 목표를 턱없이 낮게 설정한 이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 때문이다.중고차업계가 대기업의 업권 침해를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