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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명 북적인 난징국제모터쇼장서 전시차량 폭주, 5명 부상

  • 기사입력 2024.03.26 10:40
  • 최종수정 2024.03.26 18: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24 난징국제모터쇼'에서 전시 부스에 전시된 차량이 갑자기 폭주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시나닷컴)
'2024 난징국제모터쇼'에서 전시 부스에 전시된 차량이 갑자기 폭주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시나닷컴)

중국 강소성 난징시에서 지난 24일 개막된 '2024 난징국제모터쇼'에서 전시 부스에 전시된 차량이 갑자기 폭주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전기차 신흥 메이커인 지크립톤 전시부스에서 전시 차량이 갑자기 발진, 주위에 있는 관람객들을 치고 다른 차량에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아이를 포함한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자동차업체는 “당시 전시 차량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며 해당 차량은 전시 모드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으며 원격 키도 사용 가능한 범위에 있었기 때문에 움직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사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해당업체와 중국 공안 부서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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