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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1: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한 차종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에 나섰다. 대상 차종은 유로5 모델 약 329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치로 약 30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사태와 관련한 4개 차종에 대해 판매 중단 지침을 내린 것은 지난 9일이다. 오토데일리가 단독 보도한 ‘폭스바겐, 한국도 판매 중단...파사트·티구안·비틀·CC 등 유로5 모델 대상’의 기사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이미 리콜을 결정한 상황에서 해당 차량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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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0: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12일 서울 논현동에서 ‘퍼펙트 블랙 에디션(Perfect Black Edition)’ 미디어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 등에 적용된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쉐보레 브랜드 고유의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컬러 아이템을 더해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차량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스페셜 데칼과 하이그로시 블랙 컬러 마감의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또한, 블랙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라이트 티타늄 컬러 엑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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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21: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랭킹인 '2015 Best Global Brands'를 발표했다.인터 브랜드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는 올해도 예외없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업체들이 선두권을 휩쓸었다.자동차업체들은 총 14개업체가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이 중 올해 세계 1위가 유력시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가 6위(브랜드 가치 56조9692억원)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또 독일 프리미엄브랜드인 BMW(43조22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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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21: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메이커로 알려져 있는 페라리의 기업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외신에 따르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로부터 분리 독립이 추진되고 있는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메이커 페라리가 신규 주식공개(IPO)에서 최대 99억2000만 달러(11조5천억원)로 평가될 전망이다.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가 9일(현지시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FCA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페라리 NV’의 주식 9%인 1720만주를 주당 48-52달러에 매각하며 이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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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5: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과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폭스바겐 차량 판매가 중단됐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차량에 대해 판매 중단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 차종은 파사트 2.0 TDI 모델을 비롯해 티구안과 비틀, CC 등 2015년형 유로5 디젤 모델이다. 서울 등 공식 딜러사 관계자들은 폭스바겐 코리아로부터 이달 7일 4개 차종의 판매 중단 지침이 내려와 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딜러사들은 현재 수백대에 달하는 해당 모델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판매 중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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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신형 투싼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이달 7일(현지시각) 발표된 유로 NCAP 결과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별 다섯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는 85% 이상의 좋은 평가를 기록했으며, 보행자 보호 및 안전 보조 기능도 70% 이상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유로 NCAP은 신형 투싼에 대해 안전성 부문에서 이전 모델보다 ‘가치있는 진화’를 보여줬다며 동급 대비 우수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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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2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해마다 세계 10대 엔진을 선정하는 미국의 워즈오토가 폭스바겐과 아우디를 올해 후보에서 제외한다고 8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2016년 3월까지 판매하는 차 가운데 7500만원 미만의 대중차를 기준으로 10대 엔진을 선정한다. 2015년에는 BMW와 크라이슬러그룹이 각각 2종씩 선정됐고 포드, GM, 현대, 스바루, 폭스바겐, 볼보가 각각 1종의 엔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5년부터 시작한 워즈오토의 세계 10대 엔진에는 BMW가 32회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폭스바겐그룹의 29회 선정돼 GM과 함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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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천주교의 묵주기도 가운데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며...’ 거짓말을 했던 폭스바겐이 지옥불에 빠졌다. 불과 20일 만에 주가는 5년 전 수준으로 폭락했고 ‘폭스바겐’은 부정한 디젤차의 브랜드로 전락했다. 가솔린 엔진 기준의 강력한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규제를 속여가며 디젤차를 팔아 보려던 계획의 말로다.*디젤의 아마겟돈 전쟁 기도문에는 모든 영혼을 천국으로 이끌어 달라고 했건만 자동차 업계의 사정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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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리무진 승합차 쏠라티가 오는 14일 본격 출시된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는 오는 14일 전주공장에서 쏠라티 1호차 출고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쏠라티는 14-16인승 고급 라무진 승합차로, 밴모델과 함께 개발됐으나 국내에는 승합모델이 우선 출시된 뒤 내년 말 께 밴 모델이 합류할 예정이다. 현대차 상용사업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지금까지 약 600대가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주공장의 월 평균 공급능력이 200여대에 불과해 차량 공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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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의 플래그쉽 세단인 신형 7시리즈가 오는 14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이날 신형 7시리즈 출시행사에는 BMW 독일 본사의 이언 로버트슨 세일즈.마케팅 담당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들과 국내외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신형 7시리즈는 디젤모델인 730d와 가솔린 모델인 750Li가 먼저 출시되며 인도는 이달 말부터 개시될 예정이다.BMW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계약 결과 이미 초도물량의 계약이 완료돼 지금 계약을 하면 출고까지 한달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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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의 수입 준대형세단 쉐보레 임팔라가 출 시 두 달 만에 기아 K7을 제치고 준대형차 2위에 오르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임팔라는 하루 평균 500대 이상의 계약이 성사되면서 출고 대기물량이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월 임팔라 판매량은 1634대로 1519대인 기아자동차 K7을 꺾고 준대형세단 시장 2위에 올랐다.이전모델인 알페온(310대)까지 합치면 쉐보레의 준대형세단 판매량은 1944대로 K7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다.이대로라면 2위를 굳히는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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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5: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대한 사과의 내용을 담은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다.(http://info.volkswagen.com/kr/ko/home) 하지만 9만여 대에 이르는 배출가스 조작 가능성이 있는 차량에 대한 리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한 폭스바겐코리아의 마이크로사이트 개설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이뤄졌다. 7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다.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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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5: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산차 업계가 디젤 엔진의 유로6 기준을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일어나고 기존 생산한 유로5 재고차도 남아있는 상태라 신차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유로5 판매가 끝나는 11월 말 이후에는 일부 차종에서 판매 공백 사태도 우려된다. 7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유로6 기준을 맞추지 못한 일부 디젤 차종에 판매 공백이 생길 전망이다. 애초 유로6 기준을 맞추지 못한 차는 올 11월 말까지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쯤이면 출시를 해야 하지만 한국GM과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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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4: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 자동차시장은 일본 플래그쉽 모델의 ‘무덤’으로 통한다. 혼다 어코드3.5, 레전드(아큐라RLX), 닛산 알티마, 토요타 아발론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는 내노라는 모델들이다.1-9월 혼다 어코드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26만4천여대, 알티마는 26만2천여대, 아발론은 4만4231대로 모두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대부분 3.5리터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반면, 한국시장에서는 어코드 3.5모델이 142대, 알티마 3.5모델이 40대, 아발론 3.5모델이 겨우 39대가 판매됐다.다만, 미국시장에서 아큐라 RLX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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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3: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현대.기아자동차도 배출가스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대차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정의원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에 대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현황 및 판매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 현대차와 기아차도 폭스바겐과 같은 배출가스 조작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실제로 환경부는 지난 2012년 8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투싼 2.0 디젤)와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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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3: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와 한국지엠이 경차시장에서 다시 한 번 맞붙었다. 신형 스파크 출시를 계기로 촉발된 이번 판촉 경쟁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올 하반기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선보이며 경차시장 1위 자리 탈환에 나섰다. 신형 스파크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성능, 그리고 최신 사양으로 제품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3기통 신형 엔진은 출력과 토크가 개선됐으며,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차세대 마이링크를 비롯해 전방 충돌 경고 장치,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대거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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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09: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 다만, 리콜에 대해서는 해당 차종에 대한 본사의 조사 결과 이후에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각각 7일 한국법인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내 모든 고객에게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다. 이번 사과문에는 약 11만대에 이르는 국내 배출가스조작 대상 차량의 고객에 대한 사과와 함께 브랜드의 신뢰 하락에 대한 사과도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리콜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현재는 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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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0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희대의 사기사건인 독일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는 일부 디젤엔진 개발팀 연구원들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강화되고 있는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편법으로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결과 였으며 이 사건에 관련된 25명 가량의 연구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보호청 산하 대기자원위원회(CARB) 조사관들에게 배기 가스에 관한 비밀을 털어 놓은 뒤 모두 전직했다.폭스바겐 경영진의 무모한 판매 확대와 극단적인 이윤추구가 이들 개발팀 연구원들을 압박했고 결국은 부정을 저지르게 된 것으로, 한마디로 폭스바겐그룹 전체의 도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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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8: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사장이 이달 또 한 번의 어려움을 맞게 됐다. 오는 8일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게 된 것.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폭스바겐 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과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 그리고 현대차 김충호 사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했다. 이어 실라키스 사장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국감 증인 명단에 추가됐다. 당초 국회가 수입차 사장단을 국감 증인으로 요청한 이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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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6: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유럽에서만 800만대의 차량이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고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차원의 검찰 조사와 함께 지금까지 폭스바겐 차량에 지급했던 클린디젤 보조금을 회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만 벌과금과 집단손해배상 소송비용 및 리콜비용이 적어도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폭스바겐은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이런 가운데 디젤 배기가스 파문 발생 20여일이 지나면서 판매에도 서서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주요 국가에서는 지난 9월부터 판매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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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4: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주가가 앞으로 어디까지 떨어질까? 폭스바겐 주가가 5일(독일 현지시각) 장중 86.36유로(93.52유로 장 마감)를 기록했다.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올해 3월 255.20유로(16일자 종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불과 6개월여만에 66%가 빠져나갔다. 일각에서는 주가는 이제 바닥을 찍었다는 의견도 제기됐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난 2008년 유럽경제위기 당시 수준인 주당 30유로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따른 벌금과 리콜 비용, 그리고 소송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