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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21:01
(인도 뉴 델리 현지)올해 첫 국제모터쇼인 '델리오토엑스포 2012'가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이번 2012 인도 델리국제모터쇼에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완성차와 2륜차업체, 부품사 등1천500개사가 참여, 2012년 초두부터 치열한 경합에 들어갔다. 뉴 델리 특유의 아침안개속에 개막된 델리 오토 엑스포 2012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총 100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현재 11억명의 인구를 보유중이며 조만간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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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20:05
(인도 뉴 델리 현지) "올해 중형 쏘나타와 준중형 엘란트라를 투입, 63만대를 팔 예정입니다." 박한우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장은 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개막된 델리국제오토쇼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한우법인장은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61만5천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2.4% 증가한 63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38만대는 인도 내수에서, 나머지 25만대는 파키스탄 등 인근 국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 인도법인은 오는 2월 말 경 중형 쏘나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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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14:56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판매 성장세가 거침없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27% 증가한 113만1천183대를 판매했다. 판매 순위는 2010년보다 1계단 상승한 6위다. 지난해 연간 100만대 판매와 함께 미국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판매 증가율이다. 현대차그룹은 2011년 미국 내 10만대 이상 판매한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기아차가 크라이슬러의 지프에 이어 2번째로 높은 36%의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총 5번에 걸쳐 40% 이상을 기록했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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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07:57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1년 미국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 돌파와 6위 진입을 달성했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한 해 미국에서 전년대비 27% 증가한 113만1천183대를 판매했다. 브랜드 별로는 현대차가 2010년 대비 20% 증가한 64만5천691대를 팔았으며, 기아차는 48만5천492대가 판매됐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 12월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만3천390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달 미국에서 3만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세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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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17:34
2011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전체 판매 10만대 돌파와 함께 저배기량 세그먼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2000cc 미만 배기량 수입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1.3% 증가한 총 4만4천334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0cc~3000cc미만 세그먼트(3만4천291대 판매)를 사상 처음으로 뛰어넘은 것이다. 시장점유율도 2000cc미만(42.2%)이 2010년보다 약 10% 포인트 증가한 반면, 2000cc~3000cc 비중(32.6%)은 8% 포인트 감소했다. 인기 차종 수에서도 2000cc 미만급이 훨씬 많다. 2011년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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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08:21
지난 2011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 브랜드가 독주한 한 해였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2011년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를 비롯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4개 브랜드가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BMW는 전년대비 38.7% 증가한 2만3천293대를 판매하며, 개별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연 2만대를 달성했다. 미니 브랜드와 롤스로이스를 합칠 경우 BMW코리아의 전체 판매량은 2만7천602대에 달한다. 특히 미니 브랜드의 경우 지난 2010년 대비 92.9% 증가율을 기록, 수입차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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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23:10
한국 수입차 판매량이 수입차가 개방된 지 23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2011년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총 10만5천37대로 전년도에 비해 16%가 증가하면서 수입차 개방 23년 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수입차시장은 지난 1988년 첫 개방 이후 2002년 1만6119대로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04년 2만3천345대, 2005년 3만901대, 2006년 4만530대, 2007년 5만3천390대, 2008년 6만1천648대, 2009년, 6만993대, 2010년 9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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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07:59
글로벌 시장 평가기관들이 2012년 1분기 북미지역 경차량 생산량을 360만대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자동차시장 예측 전문기관인 ‘IHS Automotive’와 영국 컨설턴트사 ‘LMC Automotiv’는 각 메이커별 세일즈 강화 및 아시아지역 자연재해 회복에 따라 1분기 북미 경차량 생산량이 전년대비 5% 증가한 360만대로 내다봤다. 경차량은 승용차와 1톤 미만 픽업트럭 및 SUV, RV 차량을 일컫는다. 글로벌 기관들은 북미 시장에서 일본 메이커들에 가장 많이 주목했다. 지난해 일본 메이커들은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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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16:00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속되고 있는 엔고의 대책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서의 위탁생산에 나선다. 토요타는 2012년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등 현지 메이커를 통해 주력모델의 위탁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서의 위탁생산 대수는 최대 연간 1만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중동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SUV나 픽업트럭을 주로 현지생산할 예정이며 2012년 전반기에는 이집트에서 SUV 생산을 시작하고 향후에는 이를 중동10개국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토요타는 일본 국내 생산도 연간 300만대 체제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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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09:52
오는 5일 개막하는 2012 인도 델리국제모터쇼에 세계 23개국에서1천500개사가 참여, 2012년 초두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특히, 한국에서도 쌍용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독자 부스를 마련하는 등 인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델리모터쇼 주최측은 2012년 최초의 국제모터쇼인 2012 인도 델리모터쇼(델리오토엑스포 2012)에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2012 델리모터쇼에는 세계 23개국에서 약 1천500개사가 출품하며, 북미에서는 GM과 포드 모터, 유럽에서는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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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08:38
현대자동차가 내달 중순부터 체코 노쇼비치공장에서 신형 i30의 생산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이달 말부로 체코 노쇼비치공장에서 1세대 i30 생산을 중단하고 2세대 i30 생산을 위한 라인 교체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세대 i30는 현대차의 유럽지역 볼륨모델로 지난 2008년 11월부터 생산을 개시, 지난 11월까지 총 29만1천908대를 생산, 독일과 영국, 스페인, 러시아, 이스라엘, 등지에서 판매됐다. 2세대 i30는 지난 9월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후 10월말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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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5:44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신형 i30에 고성능 3도어(핫해치) 모델을 추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란 러시포스(52)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신형 i30에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추구한 핫 해치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 유럽법인은 이 모델을 유럽의 주력모델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i30 핫 해치모델은 i30를 베이스로 개발한 3도어 해치백으로, 유럽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최대출력 200마력급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이 모델이 투입될 경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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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3:43
올해 가장 인기를 끈 국산 및 수입 중고차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TG와 BMW의 5시리즈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27일 발표한 2011년 중고차 베스트셀링카에 따르면 올 한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국산 중고차는 현대 그랜저TG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SM5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그랜저TG는 올 초 그랜저 신형이 출시되면서 신형으로 갈아타려는 소비자들로 공급량이 많아지고 예년보다 저렴해진 그랜저TG를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1년 내내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아반떼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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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0:43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년에 관세 등이 대폭 낮아지는 미국산 파사트와 인기모델인 CC 페이스리프트모델 등을 국내에 도입, 국내 수입차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에 올해 예상 판매량인 1만2천600여대보다 42.8%가 늘어난 1만8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7일, 베스트셀링 패밀리 세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사트 풀체인지 모델과 CC 페이스리프트모델, 시로코 R-라인, 티구안 R-라인, 골프 카브리올레 등 인기모델과 개성이 강한 신차들을 내년에 대거 도입,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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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17:20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2.0리터 커먼레일 TDI 엔진을 장착한 2009년 및 2010년형 골프, 제타, 파사트, CC 및 티구안 2천7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사유는 연료공급 파이프에 장기간에 걸친 진동이 누적될 경우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해당차량은 파이프에 댐퍼를 부착해 주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해당 차량에 대해 27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실시하며 서비스 소요시간은 약 15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폭스바겐코리아측은 이번 결함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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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16:18
현대자동차에 이어 아우디그룹도 디자이너 최고책임자를 교체한다. 독일 아우디그룹은 2012년 2월부로 그룹의 디자인 최고 책임자에 볼프강 에거(48) 아우디브랜드 수석 디자이너를 임명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볼프강 에거는 이안 칼럼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세아트 수석 디자이너, 이탈디자인의 조르제토 쥬지아로, 머렉 리치먼 에스틴마틴 수석 디자이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의 한사람이다. 그는 지난 2007년 아우디그룹 디자인파트에 적을 두고, 아우디, 람보르기니 등 아우디 관련 제품 전반의 디자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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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08:12
내달 9일 본격 개막될 2012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터보와 BMW의 신형 3시리즈 등 40여개의 신모델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모터, 크라이슬러그룹 등 빅3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모터스와 CODA 등 5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또, 일본메이커는 토요타그룹, 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 마쯔다, 스바루가 등록을 마쳤으며 유럽업체들은 메르세데스 벤츠(AMG. 마이바흐. 스마트), 아우디, 벤틀리, BMW (MINI), 피아트, 마세라티, 포르쉐, 폭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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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6:44
독일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포르쉐의 국내시장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포르쉐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대표 마이클 베터)의 올 11월까지 판매량은 1천229대로 연말까지는 1천34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인 705대보다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현재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 브랜드 23곳 가운데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르쉐는 이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내년 국내시장 판매목표를 올해 예상치인 1천340대보다 약 18%가 증가한 1천580대로 늘려 잡았다. 이를 위해 포르쉐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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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5:17
현대자동차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誌가 실시한 ‘2011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등 독일 현지 및 일본 메이커들을 제치고 평가대상인 20개 자동차 업체 중 1위에 올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품질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았다. 아우토빌트誌의 품질만족도 조사는 2001년부터 실시됐으며 독일 내 판매 중인 자동차 메이커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품질 조사, 10만km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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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3:11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예진수. 문화일보 부장)가 최근 '2012 한국 올해의 차(코리아 카 오브 더 이어 2012)선정위원회(위원장 장진모. 한국경제신문 차장)'를 열고 1차 대상 후보 15개 차종을 확정, 발표했다. ‘2012 한국 올해의 차’는 국내 자동차 전문. 담당기자 34명이 2010년 10월1일부터 2011년 10월30일까지 국내에 출시된 신모델, 풀체인지 모델, 페이스리프트(부분 개조)된 모델 중 300대 이상 팔린 55개 차종(국산 32개. 수입 23개)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뽑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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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11:10
현대.기아자동차는 모터트렌드가 최근 발표한 ‘2012년 파워리스트(2011년 자동차 산업의 영향력 있는 인물)’에서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1 파워리스트’에서 5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현대.기아차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과거 수년 간 정몽구 회장이 세운 모든 목표를 달성해왔다”며, “토요타부터 폭스바겐, 포드, GM에 이르기까지 경쟁업체들은 가격이 아닌 디자인과 성능으로 판매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