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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 올해의 차’ 1차 후보 15개 차종 선정 발표

  • 기사입력 2011.12.23 13:11
  • 기자명 이상원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예진수. 문화일보 부장)가 최근 '2012 한국 올해의 차(코리아 카 오브 더 이어 2012)선정위원회(위원장 장진모. 한국경제신문 차장)'를 열고 1차 대상 후보 15개 차종을 확정, 발표했다.
 
‘2012 한국 올해의 차’는 국내 자동차 전문. 담당기자 34명이 2010년 10월1일부터 2011년 10월30일까지 국내에 출시된 신모델, 풀체인지 모델, 페이스리프트(부분 개조)된 모델 중 300대 이상 팔린 55개 차종(국산 32개. 수입 23개)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뽑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2012 한국 올해의 차' 1차 후보에는 기아 모닝, 기아 신형 프라이드, 르노삼성 뉴 SM7, 한국지엠 올란도, 쌍용 코란도C, 현대 i40, 현대 그랜저HG, 현대 벨로스터, 현대.기아 쏘나타. K5 하이브리드, 아우디 뉴 A6, 닛산 큐브, 폭스바겐 신형 제타, 메르세데스 벤츠 뉴 C클래스, 렉서스 CT200h, BMW 뉴 X3 등 15개 차종이 선정됐다.
 
또, 디자인 부문에서는 한국지엠 말리부, 닛산 큐브, 아우디 A7, 현대 벨로스터, 현대 i40가,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뉴 CLS 63 AMG, 아우디 뉴 R8 스파이더,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폭스바겐 뉴 투아렉, 현대.기아 그랜저.K7 3.3GDi가, 그린카 부문에서는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푸조 508 e-HDi, BMW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렉서스 CT200h, 폭스바겐 제타 1.6TDI 블루모션이 각각 선정됐다.(디자인, 퍼포먼스, 그린카 부문은 판매대수 제한 제외)
 
이번에 1차 후보에 오른 차들은 국산차는 9개 차종으로 지난해의 8개 차종보다 1개 차종이 늘어난 반면, 수입차는 6개로 지난해의 7개보다 1개 차종이 줄었다. 특히, 국내.외에서 올해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른 차들이 다수 포함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012 한국 올해의 차(코리아 카 오브 더 이어)' 선정위원회는 2012년 1월 초,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선정, 발표한 뒤 1월 18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2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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