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19 12: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5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은 현대자동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
-
2023.05.18 11: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운영하는 KBO의 프로야구 팀 기아 타이거즈는 팬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은 자타공인 최고 인기 팀으로 꼽힌다.원정 경기에서도 엄청난 관중 수를 보여주지만 특히 광주에 위치하고 있는 홈구장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티켓 구하기가 힘들 정도다.이렇게 뜨거운 열기를 지니고 있는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에는 다른 구장과 달리 조금 특별한 점도 존재한다.보통 선발 투수가 처음 등판하거나 중간 계투 투수들이 등판하게 되면 마운드로 선수가 직접 걸어올라가는 게
-
2023.05.17 17: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제네시스 브랜드의 인기 SUV 'GV80'의 시트 악취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시트를 납품하는 현대트랜시스의 품질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일 제네시스 GV80 동호회에 따르면, GV80의 통풍시트에서 원인 모를 악취가 난다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해당 차주는 지난 2020년 9월 제네시스 GV80를 출고했다. 출고 이후 운행을 하면서 운전석 시트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느꼈고, 이를 자신의 차량에서만 나는 냄새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특히, 악취는 차량의 통풍시트를 작
-
2023.05.17 16: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지난 2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
-
2023.05.16 15: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지원과 포상을 시행해왔으며, 여기서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상품성 향상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올해로 14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8건의 특허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 지난해 특허 출
-
2023.05.16 15: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이자 3열 대형 전동화 SUV인 EV9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 차량이다.특히 국산 차량에 최초로 적용된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인 하이웨이 드라이빙 파일럿(HDP)’ 기능은 EV9의 비장의 무기로 꼽히고 있다.이 HDP 기능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0~5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기술로, 국내에서 고속도로나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시속 80km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자율주행 레
-
2023.05.11 1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3대 전기차 메이커 도약을 목표로 잡았다.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최근 미국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2개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8개의 전기차 모델로 연간 2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 세계 3대 전기차 메이커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2022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40.9% 증가한 51만대로 세계 6위를 기록했다.현재 현대차그룹의
-
2023.05.10 11: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드라이브 샤프트(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해 주는 기계 부품) 결함으로 준중형 전기 SUV ‘GV60’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2년 6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0일 사이에 북미 시장용으로 생산된 GV60 1,790대를 대상으로 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응력으로 뒷바퀴 쪽 드라이브 샤프트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드라이브 샤프트가 파손되면 동력 손실이 발생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등 심각한
-
2023.05.09 15: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 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
2023.05.09 09: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실내외 배송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안내·접객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의 다양한 로봇 기술들을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중인 ‘스마트 빌딩 OS(Operating Sy
-
2023.05.05 09:2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1분기(1-3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한 가운데 중국세의 도약이 두드러졌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가 지난 4일 발표한 1분기 글로벌 전기차(순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은 270만2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했다.이같은 성장률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의 연평균 성장률(CAGR)인 49%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업체별로는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가 전년 동기대비 97% 성장한 56만6천대를 판매, 전체 1위를
-
2023.05.04 17: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으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시대의 막을 연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신기술을 총동원했다.특히, 고속도로 진입 시 레벨3에 해당하는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 기능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 무선(OTA, Over-the-air) 소
-
2023.05.04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 29~30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 G90 차량 46대
-
2023.05.04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짓고 있는 미국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건설 노동자가 구조물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공장 도장 작업장 인근 3층 건물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폭스5 애틀란타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35세인 작업자 사용하던 안전장치 일부가 고장 나면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은 사망한 근로자는 하청업체에 의해 고용됐다고 밝혔다.WTOC-TV는 미국 산업안전보건청이 조지아
-
2023.05.03 19: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력 육성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5월 3일(수)부터 5월 16일(화)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조기 확보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 Camp) 2023’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
-
2023.05.03 15: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테스트카가 국내 최초로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우파TV’에 게재된 영상에는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뮬이 등장, 현행 G80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 모습이다.현행 G80는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2세대 모델로,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영상 캡처 이미지를 살펴보면, 두꺼운 위장막을 덮고 있지만 일부 변화되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전면은 크레스트 그릴 안쪽 패턴이 신형 G90처럼 보다 입체적이고
-
2023.05.01 15: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아의 EV4의 스파이샷은 나오지 않았지만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한 추측성 렌더링이 공개됐다. 해외매체 ‘카쿱스’에서 공개한 렌더링을 살펴보면 EV4는 EV6와 곧 출시될 EV5 컨셉의 생산 버전보다 훨씬 작을 것으로 보이며, 2세대 쏘울 EV와 셀토스와 비슷한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디자인을 보면 과거 기아의 카렌스를 연상시키는 전면부로 구성돼, 최근 출시한 EV9에 비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은 덜하다.
-
2023.04.30 23: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내달 출시를 앞둔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가격이 유출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아 EV9 관련 문서 일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기아 영업 일선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해당 자료에는 EV9의 가격과 경쟁 모델, 계약 일정 등의 정보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자료를 살펴보면, 기아 EV9의 엔트리 트림인 '에어' 후륜구동 모델은 7,385만원이며, 주력 트림인 '어스' 사륜구동 모델은 8,265만원이다. 또 개별소비세 5% 적용 가격으로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는 전기차
-
2023.04.30 20:0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첨단 로봇 개발의 핵심 거점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이창양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내의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는 창업자 겸 ‘로봇 AI 연구소(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인스티튜트, Boston Dynamics AI Institute)’ 소장인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제이슨 피오릴로(Jason
-
2023.04.28 15:3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모비스는 조성환 사장이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 44회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International Vienna Motor Symposium)’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현대모비스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은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연례 학술대회다.올해 대회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물결이 된 전동화 전환이 핵심 주제로, 25개 국가에서 1,000명이 넘는 완성차 및 부품사
-
2023.04.27 2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를 휩쓸었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와 그랜저, 제네시스 G90 등이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아이오닉 6는 참신하고 독특한 외관 및 조용하고 안정적인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