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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16:18
현대자동차가 2023년 8월 국내 5만 5,555대, 해외 29만 1,8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 7,377대를 판매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9% 증가,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8월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 8,820대, 쏘나타 3,001대, 아반떼 4,758대 등 총 1만 6,979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코나 2,695대, 캐스퍼 3,804대 등 총 1만 8,2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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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2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5년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대표 중형 SUV ‘싼타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복수의 부품 협력사에 중대형 차급을 위한 차세대 PHEV 개발 및 양산 계획을 공유했는데, 여기에는 싼타페도 포함된다.PHEV는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내연기관 차량이나 부족한 주행거리 및 충전 인프라, 안전 문제 등에 의해 아직 선택이 주저되는 전기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여기에 1회 충전 시 전기 주행거리 100km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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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23: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의 예상도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테스트카가 포착됐다.제네시스GV90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카가 처음 목격됐지만,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V90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미래지향적인 패밀리룩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 다운 큰 차체, 삼성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스타일이 GV80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며 일부 독특한 스타일링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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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1: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주롱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 JID)의 발전 단계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1월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JTC)가 맺은 ‘교통수요분석 업무협약(MOU)’에 따라 2022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프로젝트 대상인 주롱혁신지구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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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5:49
현대차그룹이 2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 측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매일 216kg 규모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음식물쓰레기를 발효 처리하면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가스가 생성된다. 이어 정제와 개질 과정 등을 거치면 고순도의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해진다.최근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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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 해 공개한 신형 그랜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그랜저 PHEV는 개발 초기 단계로 세부 스펙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존 PHEV 시스템보다 동력 성능과 연료 효율을 개선한 2세대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이 그랜저 PHEV 개발을 결정한 것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는 파워트레인이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이러한 그랜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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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09:36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사내 스타트업 3곳이 조기 분사했다.현대차그룹은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곳을 9개월 만에 분사시켰다고 29일 밝혔다.3개 스타트업은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 대상으로 리퍼비시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트인’, 3D프린팅을 활용해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을 제작하는 ‘매이드’,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이 포함된 검은 가루인 블랙파우더를 추출하는 ‘에바싸이클’ 등이다.‘피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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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7: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 해 공개한 신형 그랜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이다.1986년 그랜저 출시 이래 첫 PHEV 모델이자 현대차그룹 2세대 PHEV 시스템 탑재 차량으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전동화 시대 징검다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특히 신형 그랜저 PHEV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100km의 주행 거리에 도달할 수 있는 PHEV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복수의 부품 협력사에 그랜저를 포함한 차세대 중대형 차급 PHEV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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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7: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이번 IDEA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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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조지아주 기아 공장에서 2024년 초부터 생산이 시작될 기아 전기 SUV EV9은 2023년 말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미국 시장에는 4가지 트림이 판매되는데, 라이트, 윈드, 랜드 그리고 GT 라인이다. 파워 트레인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 버전과 듀얼 모터 AWD 버전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다르게 설정한다. 기아 EV9의 주행거리는 싱글 모터 기준 483km를 예상한다.기아는, 싱글 모터는 후륜에 장착되며, 76.1kWh 용량의 배터리가 215hp의 출력을 낸다. 그리고 듀얼 모터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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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4: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소 및 전기버스로 전환되는 삼성, SK, 포스코 등 대기업 통근버스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주요 그룹사들의 직원 통근버스는 줄잡아 1만여 대로 현재 사용중인 CNG 및 디젤차를 순차적으로 전기나 수소버스로 전환한다.삼성전자는 반도체(DS)부문 국내 사업장 5곳(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을 '경유차 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 화성 캠퍼스를 순환 운행하는 44대의 사내 셔틀버스와 승합차 가운데 2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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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3: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이 국정농단 사태로 탈퇴했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재가입을 추진한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전경련 재가입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 18일 임시회의를 열고 재가입했을 때 전경련의 정경유착 행위가 지속된다면 즉시 탈퇴할 것을 비롯해 운영 및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에 대한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을 권고하는 입장을 삼성 경영진과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경련 재가입 여부는 이사회 의결사항은 아니지만, 다른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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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0:29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9월 3일(일)까지 2주간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며,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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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7: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출시 초반부터 각종 이슈에 시달리며 고전하고 있다.지난 6월 출시된 EV9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대형 전기 SUV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넉넉한 3열 실내공간,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 99.8kWh 대용량 배터리로 501km의 긴 주행거리까지 카니발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패밀리카로 주목 받았다.실제로 EV9은 지난 5월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8일 만에 1만367대의 계약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은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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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1: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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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6:48
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 5천 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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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5: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GM(제너럴 모터스)이 2024년부터 생산하는 모든 새로운 얼티움 배터리 기반 전기차에 V2H(Vehicle-to-home) 기술이 적용된다고 발표했다.또 GM은 오는 2026년까지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얼티움 기반 전기차에 양방향 충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V2H 기술은 차량의 전력을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기술은 이미 현대차그룹, 포드 등의 경쟁 제조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먼저 2024 쉐보레 실버라도 EV RST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소개되며 가장 먼저 V2H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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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1:50
현대자동차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명과 현대차 관련 부문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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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09:0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인 인도에서 5개의 전기차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기아와 제네시스를 포함해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GM, 닛산,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세계 3위의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으며, 2023년에도 미국 시장에서 지난 7월 월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기아는 EV6, EV9을 앞세워 6월 기준 1만 대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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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6:51
현대차그룹이 KOTITI시험연구원과 현대차그룹 분사, 투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투자한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업무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KOTITI시험연구원의 업무 자문을 얻을 수 있게 됐다.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서 섬유뿐만 아니라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환경안전,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제품인증, 교육훈련,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인 인증기관이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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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6: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오는